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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일게이들은 살면서 직접적으로 건달들하고
마주칠 일이 거의 없을 거다. 하지만 사람인생
모르듯이, 우연한 계기로 건달을 만나게 될 수있는데,
행사장에 참석했다가 지인의 후배로 소개를 받는경우와,
자영업하는 게이는 지역내 사회활동 겸 영업으로
로타리,라이온즈 클럽등 활성화된 모임에 가입하며
건달들과 인사가 되는 경우가 있음.
넷상에서는 문신돼지 육수충으로 조롱의 대상이지만,
실제로 건달과 엮이면 무조건 끝이 안좋게 되있다.
이 새끼들은 실제로 만나면 외모와는 다르게 젠틀하다.
그래서 이미지랑 다른데? 하며 형님 동생 하며
가까워 지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로 그러면 안된다.
건달들이 처세하는 거에 속는거다.
건달들은 자체적으로 절~대 민간인에게 고개숙이지
않는다라는 불문율이 있다. 단. 예외는 있다.
뭐냐고? 빼먹을게 있는 새끼한테는 "한시적"으로 허용됨.
든든한 동생에서 양아치 깡패새끼로 변하는거 한순간이다.
덩치 큰 건달이 90도 인사하며 형님대우 해주는거 좋지.
근데 그 맛에 취해 술 몇번 사주다 보면, "형님. 동생이
금전적으로 많이 힘듭니다. 동생 한번 살려주십쇼."
하고 얘기하는 순간 거기서 인생 피곤해진다.
빌려주면 빌려주는대로 계~속 뜯기고 만약 안빌려준다?
그러면 그때부터 바로 개 좆밥취급 당하는거다.
돈없는 새끼라고 소문내고, 좆도 도와준거 없는 새끼가
시도 때도 없이 전화해서 술사돌라, 동생 용동 좀 챙겨돌라
존나게 피곤해진다. 절~대로 건달들하고 엮이지마라.
참고로 부끄러운 얘기지만, 미수금 해결이 안되서
건달들 도움을 받은적이 있음. 받을돈 5천인데,
빌려간놈 괘씸해서 좀 괴롭혀주고 싶어서
수금되면 나 2천5백, 건달들 2천5백 주는 걸로
합의하고 진행했음. 2년을 사정해도 안주던 새끼가
한달도 안돼서 입금하더라.
그래서 내가 건달들 얼마줬게?
3천줬다. 뒤탈없이 끝내려고 ㅇㅇ
2천5백줘도 어차피 "형님 동생들 일봤는데
룸이라도 가시지예" 이지랄 떨거 뻔해서
아예 3천주고 땡쳤음. 건달을 이용할거 아니면
아예 엮이지도 말아라. 이거 진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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