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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가지 직업을 거쳐오다.
현재 타이마사지 3개 운영중 ( 하나문닫음 저번주 ) 인 인간쓰레기다.
헬조선 민도에 민주당지지자들이 40%인 현시국에 서비스업으로 살아남기가 얼마나 고달픈지
요즘 좆도 안선다. 스트레스는 이미 임계점을 넘어선지 오래라
요즘 툭하면 바로 전투모드로 들어가서 싸움
매달 한두번 큰 사단이 나는데 요즘은 그냥 주먹질한다.
조까지마라, 장사하는데 요즘 시대가 어느땐데 주먹질을 한다고 구라까냐는 새끼들 있을텐데
한참 모르는 소리다.
관리사 팔다리 잡고 경찰부른다고 협박하는새끼, 관리사 패는 새끼
열에 아홉은 결국 돈내놓으라는 강도나 다름없음이다. 어차피 쌍방 갈꺼 걍 주먹질함
공갈치는새끼들 치고 지들도 떳떳한거 없는 새끼들 많아서 10번 주먹질하면 경찰까지 불러서
쌍방가는 경우는 2~3번이고 나머지는 쫒아내고 보낸다.
오죽했으면 입구 1미터 간격 2중 자동문에 객실들어가는 복도에 방어선용 자동문 하나
후문 비상탈출구까지 만들어놈
마사지도 오토로 돌리던 꽃같은 시절도 끝난지 오래다.
최저시급에 주휴 포함하면 만원넘은지가 작년이고, 풀오토 카운터 인건비만 730~780임
게다가 오토로 돌리면 허구헌날 진상처리하러 가야함
알바들 교육시킬때 손님 없다고 절대 씹소리 안할테니
문신많이 판놈, 말 험하게 하는놈, 표정 안좋은놈, 느낌 안좋은놈, 술 많이 취한놈
시끄러운 놈, 카운터에서 3개 이상 질문하는놈 다 받지말라고 한다. 관리사 없다고 보내라고함 오죽했음 이러겠냐 ㅋ
대충 서두는 깔아놨으니, 이제 진행해보자
노멀 빌런
1. 아가씨 빌런
일단 전화해서 아가씨 이쁘냐고 한다. 이게 얼마나 병신같은 소리냐면 이새끼는 일단 마사지에 관심이없다는 애기임
이런 병신새끼들은 미용실에 전화해서 아가씨 이쁘냐고 할 병신들임
대딸방 키스방 안마 노래방 룸싸롱 그렇게 많은 유흥거리중에 마사지업소에서 지랄 병하는새끼들임
대부분 돈도없음 ( 왜그렇게 생각하냐고 하면 후술함 )
아가씨 초이스되여? 아가씨 이뻐여? 아가씨 맘에 안들면 바꿔도 되여? 아가씨 보고 결제해도 되여?
존나 병신새끼들인게 뭐냐면 마사지업소에 전화해서 마사지 잘하냐고 물어보는새끼들은 1년에 한명 두명뿐임 ㅋㅋ
알바들 교육 메뉴얼을 만들었다. 이런새끼 유형응대하는법
아가씨 이뻐여?
- 예 이쁜 아가씨 해드릴게요 1시간 8만원입니다.
어플에는 3만원인데요
- 이쁜아가씨 찾으시니까요, 어플 3만원짜리 관리사랑 이쁜 관리사는 가격이 다릅니다.
3만원 짜리는 이쁜 관리사 없나요
- 8만원 결제하시면 20대 초반 이쁜 아가씨 해드릴게요
8만원 낸다는놈 5년동안 가게 8개 하면서 단 한명도 보지못함
2. 잠만보 빌런
은근히 많고, 존나 강려크한 빌런임
그닥 술취한 티도 안나고 멀쩡해 뵘, 대부분 조용하고 말이없는데
마사지받다가 잠이든다. 그리고 영영 일어나지 않음
소리치고 지랄병을 해도 안일어남 일부러 버티는건가 싶기도 함
주말에 방갯수는 한정되어있는데 한두놈 버티고 자버리면 장사망함
거기다 대부분 3만원짜리 손님인데
주말매출이 150정도 나온다고 하면, 이런손님 2명 방 차지하고 버텨버리면
그날 100도 못함 승질같아서는 물뿌리고 쫒아내고 싶지만 그럴수도없고 미치고 팔짝뛰게만듦
3. 무덤에서 살아난 좀비 빌런
술좀먹고 와서 옷갈아입고 눕자마자 잠듦
관리사 마사지하는동안 신나게 코골고 자다가 끝나서 깨우면 내가 언제마사지 받았냐고 개소리말고 돈내노라고함
씹새끼가 꽐라되서 골골대다 마사지받으면서 한숨 푹자고 부활해서 존나 강력해짐
그래서 요즘은 중간에 잠들어서 깨워서 애기함, 주무시면 시간 멈춰드리던가 여기서 마무리 해드린다고
그럼 대부분 잠이 덜깨서 알았다고 해놓고 일어나서 태세전환함 뭐 본전이 아까운게지
요즘은 그래서 녹취도 함, 사장님 주무시면 이래저래 해드릴게요 - 알았드아아
그래서 태세전환후에 들려주면 내목소리아니라고함
음
잠만보빌런들은 이세계로 가버리기때문에 방하나 포기한다고 생각하면 에이 씨발 하고 마는데
좀비새끼들 자다 일어나서 주말에 바쁠때 난입해서 덤비면 진짜 존나 피곤함
대처방법은 녹취, cctv
4. 괴도루팡 빌런
일단 이새끼들은 샤워실 들어가면 존나게 훔침
뭐 대단하고 비싼것도 아님, 치약 비누 면봉 수건 그런종류
각티슈도 훔침, 마사지 크림도 훔치고 시발
3만원 내고 와서 1시간 마사지받고 2만원어치 비품 훔쳐감
5. 차비내놔 빌런
이새끼들 꽤 자주옴, 한달에 4~5명쯤 오는듯
일단와서 마사지 받는다고 함
어차피 대화의 갈피는 종국에는 차비내놔로 귀결됨
지금 바로 안됩니다 - 차비내놔
됩니다 -> 몇명까지돼 -> 3명됩니다 -> 우리 5명인데? -> 차비내놔
몇명이신데요 -> 1명 -> 들어오세요 -> 3만원 결제하고 관리사 보고 캔슬시키고 나와서 -> 맘에 안듦 시간낭비시켰으니 차비내놔
지금 꽉 찼네요 -> 그럼 간판을 왜켜놔? 여기까지 오게만들었으니 차비내놔
대응법, 이새끼들 무조건 2만원 주라고 할거다.
객실에 현재 손님 있으면 만원주고 달개서 보내고
손님없으면 주지말고 나 불러라
5. 팁빌런
요즘 신종출현 빌런임 몇놈이 재미좀 보고 퍼트리는중인듯
현재까지 3번정도 출현함, 이새끼들은 진짜 레이드가 필요함
1시간 3만원 끊고 시작
객실 내에서 정확히 3만원을 팁으로 주고 별짓다함
시간 끝나고도 안나오고 방에서 버팀, 체크하러 직원이 가면 태새전환 시작
타임도 안끝났는데 관리사 나가네? 장난하냐?
1시간 정확히 체크되서 마무리 됬는데 무슨소리하시냐
- 내가 1시간 더하려고 안에서 3만원 줬는데 무슨 개소리냐 미친 동남아년이 팁준줄 알았나보다
다시 받아와라 안주면 경찰부른다.
똑같은 케이스가 3번 반복되는걸 보니 이새끼들이 친구들끼리 퍼트리고 있는중임
사전대처방법없음, 무조건 나를 불러라
예전 유흥주점 할때 이런경우가 몇번있었음, 팁준다고 룸에서 꼴값을 다 떨어놓고
결제할때 되니 안에서 이미 아가씨 차지다 줬는데 왜 계산서에 올리냐고
비슷한 방식임 씨발년들
3번째 와서 이런짓 한새끼는 그날 가게문닫고 눈깔 파 죽인다고 제대로 한바탕했음
아마 그패거리들 이제는 다른가게가서 할듯
6. 중년의로망 빌런
5~60대 이혼남이나 유부남
대충 관리사를 현지처 정도로 생각하는듯, 가격이 싸니 새끼들이 적당히를 모름
오피나 키스방 3~4타임씩 결제하는새끼들이랑 비슷한 유형인데
걔들은 진짜 돈이라도 쓰지
이새끼들은 시간당 3만원이니 아주 지 맘대로 할려고함
객실에 신혼집 차릴기세임 , 밥도 시켜먹고 그럼
어제만해도 4시간 결제하고 치킨이랑 맥주시켜서 쳐먹고 노는새끼 왔음
가게측에서는 절대 안받아야할 손님인데 입장바꿔서 애들 팁 10만원씩 주고 하면
막기도 뭐함, 난감하게
가끔 나한테 애 사갈란다고 얼마드림 되냐고 묻는새끼도있음
좀 짠하기도 함
빌런급은 안되고 고블린이나 코볼트급 저렙몬스터 유형은
1. 두명이서 와서 3만원 1시간결제 - 둘이서 30분씩 나눠받겠다 - 안됩니다 - 왜 안되냐
2. 4명되요? - 됩니다 - 도착 - 2명은 마사지받고 2명은 기달리면서 한숨 잘게요 - 안됩니다 - 왜 안되냐
3. 2만원 팁주고 가슴좀 만졌는데 흑두라 기분상했다 팁 다시 돌려받아달라 - 안됩니다 - 왜 안되냐
4. 샤워실 샴푸 린스 바디클렌저 바닥에 다 쏟아버리는 새끼 - 이유없음 - 왜그랬냐 - 미안하다 실수였다
5. 오바이트 하는새끼, 자다가 오줌싼 새끼, 마사지받다가 똥싼새끼 등등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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