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에서 쫒겨나 인근 옥탑방에서 따로 살고(하프독립 ㅁㅌㅊ) +10

집에서 국 반찬 같은 거는 조금씩 얻어 오지만 옥탑방 하프독립 후 귀찮아서 밥을 거의 안 해먹고 라면으로 떼우니 이런 찌개나 밑반찬 등은 소라 먹을 때 안주로나 먹게 되고 수박 같은 과일은 부모님이 가져가라고 하셔도 내일모레면 50인 백수 이 나이 먹도록 돈 한푼 벌어보지 못하고 부모님께 용돈 생활비를 드려야 할 나이에 집에서 용돈 받아서 살고 있으니 면목이 없어서 비싼 과일 같은 거는 못 가져오고 멸공마트에서 시식이나 나오면 조금씩 맛만 본다 보통 멸공마트 저녁에 가는데 저녁에는 과일시식 없고 어제처럼 낮에 가면 주말에는 과일 좀 맛볼 수 있다 어제같은 경우 수박 파인애플 바나나 한번씩 맛 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