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게이들아.
말기신부전 판정받고,
집에서 복막투석 하고 있다.
처음에는 이현실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받아들여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됨.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이렇게라도 살아가는게
감사할 따름임.
근현대에 태어났으면 의학이 발달하지 않아서,
바로 죽었을거고,
어디 아프리카 후진국에서 태어났어도,
병원 근처도 못가보고 죽었을텐데
현대의료혜택을 받는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이렇게 연명치료라도
받으며 살아가니, 너무 감사할 따름이지.
건강이 최고인것 같아.
지금 내가 할수 있는일은 더 나빠지지 않도록
몸관리 할뿐.
남은 인생은 항상 감사하며 살고 싶다.
그냥 게이들이랑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싶어서 올려봄.
현재 가지고 있는것이 돈, 가족, 물건, 추억 등 무엇이든
만족하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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