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에 애비한테 2대 폭행당하고
집에서 나왔음
통장잔고 8만원밖에 없던 상황이라
일단 집나올 생각으로
폰충전기랑 지갑만 챙겨서 나옴
모텔방 잡고
대출 한도 알아보는데 일용직 백수라서 다 거절됨
근데 카뱅만 나에게 300만원이나 빌려줌
비상금대출받고
바로 부동산가서 다음날 원룸 계약하고
지금껏 잘사는중
카뱅 아니엇음
그 폭력적인 애비밑에서 계속 시달렷음
내가 사는곳이
지방따리 도시라서
보증금 100/25도 좋은 매물많았음 ㅇㅇ
그래서 자리좋은데 잡고 사는중
카뱅이 진짜 고맙게 느껴지더라
아직도 카카오한테 감사함느낌
그리고 집 나오고나서
인생이 더 잘풀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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