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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향기.. | 24/05/15 22:45 | 추천 31

19) 첫경험 (펌) +36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532026084


 

sns 쪽지의 내용은 자기는 대학생인데 자기의 애인이 되어 달라는 내용이었다.

 

본인은 얼굴도 잘 생기고 키도 크다고 했다. 그리고 나도 남자친구가 있으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 같은 ㅇㅇ이라서 수락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위험하고 어리석은 짓이었지만, 당시에는 온라인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미비해서 관련 교육도 없었다. 다행히 그렇게 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나는 토요일 점심에 ㅇㅇ동의 한 커피숍에서 접선하기로 하고, 그 날을 기다렸다.

 

대망의 그 날, 나는 10시쯤 비밀 장소에서 여자 옷을 입고, 친구에게 화장을 부탁했다.

 

친구는 바로 알아차렸고, 나에게 "남자 만나러 가?" 라고 했다.

 

그래서 난 그냥 솔직하게 남자를 만나러 간다고 했더니 친구는 나를 예쁘게 단장해줬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ㅇㅇ동으로 출발해서 목적지에 도착했다.

 

 

말대로 그 남자는 잘 생기고 키가 큰 대학생이었다.

나는 그 남자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놀았다.

 

같이 얘기해보니 그 남자는 절대 나쁜 사람은 아닌 거 같았다.

그래서 그 남자가 가자는 대로 밖으로 나갔다.

 

그 남자는 나에게 목걸이와 반지 등을 선물해 주었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마냥 기뻐했다.

 

그리고 그 남자와 길거리에서 음식을 먹다가, 남자가 나한테 경험이 있냐고 물었다.

 

그래서 나는 해보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자 남자가 섹스를 해봐야 진정한 여자가 될 수 있다는 소리를 했다. 그리고 자기 집으로 가자고 제안했다.

 

나는 무서워서 아직은 무리라고 했지만 남자는 계속 나를 설득하고 남자가 나에게 사준 물건도 있고 호기심도 있어서 결국 남자와 집에 따라갔다.

 

남자의 집은 ㅇㅇ동 변두리에 있는 단칸방이었다. 집은 깨끗하고 다른 남자들의 집과는 달리 이상한 냄새는 나지 않았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남자는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이제부터 오빠라고 부르라고 하였다. 나는 그 남자를 오빠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남자는 나에게 이상한 플라스틱 병에 담긴 약을 주고, 관장약이라고 했다.

 

트랜스젠더 사이트에서 대충 본 게 있어서 섹스 하기 전에 해야 되는건 알았지만 막상 하려니 거부감이 들었다.

 

난 잠시 망설이다 화장실로 가서 관장을 했다. 좀 더럽고 부끄럽긴 했지만 막상 하려니 할 만 했던 거 같다. 먹은 게 별로 없어서 빨리 끝났다.

 

내가 나오니 그 남자는 나를 침대에 눕히고 옷을 벗겼다. 그리고 내 엉덩이에 무언가를 발랐다.

 

그런데 막상 하니까 너무 아팠다. 아프다고 살살 하라고 했는데 그 남자는 자기 성욕에 미쳐서 콘돔도 쓰지 않고 막 밀어넣었다. 너무 아파서 비명을 질렀다.

 

뭐가 끊어지는 느낌이 들 정도로 너무 아프고 고통스러웠지만 그 남자는 사정을 할 때까지 내 말은 들은 체도 안 했다.

 

그 남자가 사정을 하자 그때서야 끝이 났고, 난 너무 아파서 그 남자에게 소리를 지르고 화를 냈다. 침대에는 피가 묻어 있었다. 아프기만 했던 걸로 기억한다.

 

그랬더니 남자는 자기가 목걸이도 사줬는데 이 정도는 해줄 수 있는게 아니냐고 하길래 나는 주눅이 들어 수긍하고 나는 몸을 씻고 옷을 입었다.

 

남자는 나를 버스 정류장까지 바래다 주고 다음에 다시 만나자 하고 떠났다. 버스 안에서 온갖 잡생각이 다 들었다.

 

나는 왠지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왜 울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비밀 장소에 가서 옷을 갈아입고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내 친구들이 눈이 부은 나를 보고 무슨 일이 있냐 물었지만 나중에 알려주겠다 하고 떠났다.

 

고향의 친구들... 갑자기 소중한 사람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고 어느새 집에 도착했다..

 

한편으론 중학생이라는 나이에 여자로써 불장난을 해본 내가 대견하다는 기분도 들었었다.

 

 

집에 도착하고는 엉덩이가 너무 아프고 정액 때문에 아랫배가 계속 설사하는 거 처럼 아팠다. 그 남자가 원망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그 남자는 잘생기고 키가 커서 용서가 됐다..

 

공부를 좀 하려 했으나 아파서 그냥 누워서 그 날은 자버린 것으로 기억한다.

 

그 남자와는 5번 정도 더 만나고 헤어졌다. 관계는 3번 정도 더 했던 걸로 기억한다. 전부 다 남자가 먼저 만나자고 해서 만났다.

 

처음 해본 섹스는 아프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몇 번 하니 아픈 건 덜해지고 어느 정도 느낄 수 있게 됐다.

 

그 남자는 침대 위에선 항상 이기적으로 변했다. 그래서 많이 괘씸했다. 하지만 나는 그 남자가 잘생겼고 평상시엔 착했기에 용서했다.

 

몇 번 그 남자와 만나서 관계를 가져 봤더니 그 남자는 그냥 나를 성적으로 이용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기분이 나빴다. 평상시 태도도 변하기 시작했다.

 

집에 가서 생각해보니 화가 나서 다음 만남 때 헤어지자고 했다. 남자는 다시 생각해 보자고 나한테 용서를 구했다. 하지만 나는 화가 많이 나 있었다.

 

내가 끝까지 강하게 나서자 남자는 아쉬운 표정으로 잘 가라고 하고 그동안의 일은 다른 사람한테 말하지 않고 우리 둘만의 비밀로 하기로 약속했다.

 

지금 생각하면 그 남자는 정말 나쁜 사람인거 같다. 특히 콘돔도 없이 강제로 한 게 제일 기분 나쁘다.

 

그 남자는 내가 아프다고 해도 강제로 해놓고 미안하다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물건 몇개 사주면 다 되는 줄 아는 거 같았다.

 

나는 고등학생이 되기 전까지는 에이즈나 성병에 대해 무지했고 내가 임신을 못 하는 건 알고 있었다. 그래서 별로 개의치 않았다.

 

하지만 머리가 크고 나니 내가 진짜 위험한 짓을 했다는 걸 깨달았다. 내가 에이즈에 걸렸다면 나는 성전환 수술도 못 하고 약값으로 상당한 비용을 지출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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