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전에
그땐 일베 모를 때였고 커뮤는 오유 밖에 몰랐음. 정치에 무지할 때.
암튼 좃같은 일 많았는데 갑질하던 정교사새끼들 몇 기억난다.
특히 기억나는 슨상 있음. 기간제 40대 아재였는데
좀 트인 사람 이랄까. 덜 답답한?
잘생기고 웃겨서 애들한테 인기 좋았음
거의 여자애들 유사남친 역할도 해줬음
유머 감각이 존나 중요하더라
부러웠지만 이건 따라 한다고 되는게 아니었음. 짬에서 오는거라.
암튼 난 조용히 일만 하다 접음
그땐 급식들 지금하곤 다르게 촌스러울 때고
공부 젤 잘하고 이쁜 애 하난 나도 남자새끼라 이성으로 느꼈었음
결론) 어린 애들 좋으면 여중 여고 슨상 해라. 난 싫다. 돈 존나 많이 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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