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 끝나고 회사직원+짝녀 이렇게 셋이 술 마셨음.
술 많이 취한 상태에서 집 방향이 같은 짝녀랑 지하철을 탐.
갑자기 짝녀가 "자기는 잘생긴 사람 좋아한다 베충씨한테 이성적 관심 없어요..." 이러더라
나는 속으로 좋아하는 티가 많이 났구나 당황함
그냥 "아 네 ㅎㅎㅎ" 대답하고 정적 흘렀음
지하철 내리고 개찰구에서 헤어지는데
짝녀가 "저 좋아하죠??" 물어보더라고
"아니에요" 라고 대답하고 헤어졌어.
나한테 관심없다는거 진작 알았고, 그래서 좋아하는거 티 안 내려고 노력했는데
다 알고 있었나 봐 ㅠㅠㅠ
밥 먹기 힘들 정도로 마음 아프다... 짝사랑 어떻게 잊지?
시간밖에 없겠지?
[0]
나스닥으로인생역전 | 23/10/18 | 조회 18[0]
드뷔쉬의달빛 | 23/10/18 | 조회 26[0]
조희팔 | 23/10/18 | 조회 12[0]
모노노케히메 | 23/10/18 | 조회 7[0]
대구수성못민물골드십 | 23/10/18 | 조회 5[0]
장대호3수했데요 | 23/10/18 | 조회 8[0]
모노노케히메 | 23/10/18 | 조회 16[0]
아침에밥을꼭챙겨먹자 | 23/10/18 | 조회 42[0]
아침에밥을꼭챙겨먹자 | 23/10/18 | 조회 19[0]
000F00 | 23/10/18 | 조회 9[0]
기회가없는자 | 23/10/18 | 조회 7[0]
선채로죽었다 | 23/10/18 | 조회 38[0]
Recruiting | 23/10/18 | 조회 15[0]
역겨운조선 | 23/10/18 | 조회 27[0]
Recruiting | 23/10/18 | 조회 19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