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빨리빨리'문화가 한국 사회를 죽이고있음 ㅋㅋ +8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503582061

시발 그런 배송, 물류 쪽 뿐만아니라

입시, 회사 입사시험, 기타 여타 시험, 면접 등 

모든 분야에서 시발 '빨리빨리'를 요구하는데

존나 비효율적이고 '운'에 많은 것을 좌우하게 만드는 방법임.

아주 개좆병신같은 방식임.



빠르게 결과가 나오는 사람이 있고 늦게 결과가 나오는 사람이 있음.

늦게 결과가 나오는 사람이 더 깊고 넓게 결과가 나올 수 있는거임.

실제로 일하게되면 씨빨 무슨 프로젝트 보고서 30분주고 30분만에 써오라고 안함.

결국 한국인들은 누가누가 더 '빨리'하나 이걸로 무슨 등급을 매기고 순위를 매기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라는거임. 

이걸 무슨 능력이라고 생각함. 능력이 아니라 그냥 개인 특성 차이임.



국 그런 사회기조가 몇십년 유지되다보니까 이 '빨리빨리'가 '대충대충'으로 바뀜. 

왜? 결국 젊었을때 '빠릿빠릿'했던 애도 나이가 들면 당연히 집중력이 떨어지고 느려지거든. 근데도 옛날의 '빠른게 좋은거야'라는 사고방식이 아직 박혀있으니 

실무진에서 벗어나 리더급이 된 사람들이 밑에 사람들 존나 닥달하면서 빨리하라고 그러니까 밑에 애들이 못 따라왔을때 '대충대충' 끝내게되는거임. (그리고 그게 옳다고 생각)

이 리더급 되는 사람들이 이제 20대 애들을 뽑으니까 시험, 면접 이런 곳에서 조차 '빨리 푸는 사람이 승자 ~' 이딴 식의 전형들을 만드는거고. 



결과적으로 옛날 고속 성장시기에 빨리빨리 문화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들이 지금 사회에 진입하는 20대 30대에게 조차 악영향을 미치는거임.

고속 성장의 폐해, 망령이 아직도 젊은 세대들을 괴롭히는거고 이거 해결하지 않으면 계속 되물림될거임.

'빨리빨리'하는 새끼들이 정말 인재들일까? 오히려 반대는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