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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대.. | 23/10/16 20:00 | 추천 24

이준석 10년후 JPG +9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503486544


10년 후 KBS2 교양 프로그램 [빛나라 지식만만세]



인트로 :'한국에서 대통령이 될뻔한 하버드생이 있었다'



게스트들 : '에~~~~?ㅋㅋㅋㅋ '말도안돼 ㅋㅋ'
게스트 1 :'난 알지..우리 나이대는 알거야...'
게스트 2 :'에이 선배님 거짓말하지마요ㅋㅋ'
게스트 3 :'진짜라구요?'
MC : '자 그럼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맛깔진 나레이션 : 전직 국민의힘 대표 출신, 책사라고도 불리었던 남자!
그 남자를 찾기 위해 우리 빛나라 지식만만세 팀이 나섰다!!

서울 동작구의 조그만한 한 기사식당, 거기서 돼지불백을 나르고 있는 한 남자를 만날 수 있었는데..!!
저기 서빙하는 조그만 체구의 남자, 눈빛이 예사롭지않다!!



강한 촉이 온 담당PD 한번 말을 걸어보는데....

담당PD: 저기 혹시..선생님이 대통령이 되실뻔한 그 하버드생 맞나요?

이준석: (한손엔 돼지불백을 들고 카메라를 보며 밝게 웃으며)
네 맞습니다. 제가 대통령이 뛸뻔한 바로 그 남자입니다.



게스트들 : 에~~~~~~~? 진짜라고???? (웅성웅성)
답변하는 이준석 모습에서 그대로 정지 후 흑백처리
바로 자막들어가면서 인트로 끝 영상 시작.

자막: 빛나라 지식만만세.
대통령이 뛸뻔한 그 남자.

이준석 : 이젠 다 옛날일이죠..^^ 하하 지금은 정치를 포기하고 절친 하버드 동문과 함께 돼지불백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준석씨가 썰을 풀면서 그 당시 자료화면들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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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안은 자료화면이 나갈때마다 놀란 표정들을 한 게스트들의 얼굴도 하나하나 잡아주고,
우리 나이대는 알거라는 남자 게스트 2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끄덕 거린다.)

카메라는 다시 준석을 비추고..

강용석 : 하하 안녕하세요 준석이와 함께 불백집을 운영하고 있는 강용석이라고 합니다.



맛깔진 나레이션 : 오잉~~! 그런데 친구분도 눈빛이 예사롭지 않은데~~?

담당PD: 준석씨 친구분도 눈빛이 예사롭지 않으신데 따로 정치활동같은걸 하셨던 건가요? (노란색 글씨)

강용석 : 하하.. ^^ 네 부끄럽지만 몇년전까지 유튜브를 운영하다가 2년전부터 가게 일을 시작했습니다.

(나레이션과 함께 자료화면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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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여자 나레이션 : 과거부터 정치에 대한 애정이 대단했던 이 둘.
새로운 정치의 아이콘이었던 준석씨에게 거는 용석씨의 기대는 컸었는데..



강용석 : 정치에 대한 애정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지금은 또 지금 나름대로의 행복이 있으니까요,
지금은 열심히 준석이와 제 2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고개를 끄덕거리는 스튜디오안 게스트들.)

(카메라는 다시 분주한 식당 안 손님들을 비추고...)


?
담당PD : 손님 혹시 이 가게 사장님이 유명한 정치인이셨던거는 아시나요?(노란색 글씨)




남자손님1: 어우~ 그럼요 잘 알죠! 최고의 킹메이커, 책사 아닙니까! 거기에 잘맞게 돼지불백도 최고의 맛입니다.



남자손님2 : (쭈뼛쭈뼛 알아봐달라고 서있는 준석씨를 바라보고 놀라며) 아? 그래요? 너 알았어?



여자손님1: (도리도리 입가리고 수줍웃음) 아뇨 저도 잘 몰랐어요...근데 여긴 일단 음식이 진짜 맛있더라고요. 불백이 다른곳이랑은 다르게...


몇몇 손님들 인터뷰가 다 끝난 후..

담당PD: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기억해주시는것 같은데 기분이 어떠신지? (노란색글씨)

이준석: 아유~ 손님들이 좋아해주시니 저도 좋죠. 가끔 초선의원들도 와서
제가 한때는 우상이었다. 말해주니 너무 보람차고 뿌듯합니다. 그 뿌듯한 마음을 담아 음식으로 보답해야죠

(다시 분주한 식당안 돼지불백 클로즈업 샷)?




(스튜디오 안 청중들 어어어~~)
게스트 2 : (손가락질 하며) 크으으~~!

맛깔진 나레이션: 다른 불백집과는 맛이 달라도 너어~무 다르다는 준석씨의 가게!
그 비법은 준석씨만의 비밀 소스에 있다는데~~~~~?

담당PD: 선생님 혹시 선생님 가게만의 비밀 비법이라던지 저희가 알 수 있을까요? (노란색 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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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하하하 이건 영업 기밀이라 공개 할 수 없는건데...오늘 기분이 좋으니 공개해드리죠. 따라오세요




(담당 PD와 함께 주방으로 가는 준석씨 주방에 큰 가마솥이 눈에 띈다)

맛깔진 나레이션 : 주방에 따라가보니 주방에 덩~! 그러니 놓여진 가마솥! 엥 이놈 수상하다 수상해~~!




이준석 : (가마솥을 열고 웃으며) 네 이게 저희 가게의 비밀 비법입니다.

담당 PD: 이게요? 이게 뭐에요 선생님? (노란색 글씨)

이준석 : 하하 네. 용석이 형님이 신안 염전에서 직접 공수해 오시는 천일염입니다. 하하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준석 : 저희는 돼지 잡내를 잡기위해......


(비법 공개가 끝나고 마침 오늘은 국민의힘 3차 전당대회가 있는 날.
카메라는 후보들을 응원하는 손님들을 잡아주고 말없이 화면을 보는 준석씨를 잡아준다)




담당 PD : 준석씨 이렇게 여의도에서 하는거 보면 다시 정치 해보고 싶다던지 그런 생각 없으세요? (노란색 글씨)

이준석 : 하하 네 그렇죠. 하지만 지금 선택에 대한 후회는 없어요. 그땐 너무 버티기 힘들었기에....~~~



(당대표에 선출되는 안철수를 말없이 보는 준석씨의 눈을 클로즈업 하며 흑백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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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숙연......

차분한 여자 나레이션: 여의도에서 촉망받는 청년 유망주였던 준석씨.
하지만 섹서, 개준스기란 이유로 어린나이에 국힘에서 받은 시기와 핍박... 그건 어린 준석씨가 감당하기 너무 힘든 일이였다.

(계속 나오는 자료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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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2 : 아이...

차분한 여자 나레이션: 그렇다 준석씨는 어린 나이부터 고리타분한 정치와 늙은 정치인들의 괴롭힘에 홀로 맞서 싸웠어야 했던것이다...

(스튜디오 안 청중들 어어어...)

카메라는 말없이 눈시울이 붉어진채로 턱을 괴고 화면을 바라보고있는 여자 걸그룹 게스트를 잡아준다.






차분한 여자 나레이션: 준석씨의 가게인 준석이네 돼지불백 간판에 조그맣게 붙어있는 "전 국민의힘 대표 출신"
준석씨의 아직 식지않은 정치에 대한 열망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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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안철수 후보가 국민의힘 당대표에 선출되었음을 선언합니다!!! 땅땅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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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석씨의 이야기가 끝나자 마자 국민의힘 당사 생중계 화면에선 만세삼창이 터지고 식당안은 환호로 아수라장이 된다)




 바라보는 준석씨의 얼굴 클로즈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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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 안철수네요..하하하..사실 이렇게 정치를 보고 있으면 가슴속에서 끓어오르는게 있긴 하지만
전 지금이 더 행복합니다. 수입적인 면에서도 그렇구요 이젠 손님들을 위해 제가 더 열심히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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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었던 영상들 교차로 나오며 함께 나오는 엔딩 나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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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나레이션 : 어린 시절 비단꾸러미로 윤석렬을 대통령으로까지 만들었던
촉망받는 유망주로 주목 받았지만 어린 준석씨에겐 너무 힘들었던 여의도 생활..
하지만 이젠 여의도에서 받은 상처들을 씻고 화려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이준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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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석씨~! 일도 좋지만 대한민국 정치도 계속 사랑해 주실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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