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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더 | 20/05/31 15:21 | 추천 36

미국 역사상 최악의 흑인 린치 처형 사건 - 제시 워싱턴 린치 사건 +2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262322272

 
제시 워싱턴 린치 사건

흑인 린치 과정을 찍은 사진이 남은 유일한 흑인 린치 사건임


= 발단 =

1916 텍사스서 루시 프레이라고 하는 백인 여자가 자신의 집에서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루시의 시신은 방망이로 머리를 무참히 가격당한 상태였음. 그리고 성폭행의 흔적도 있었음.

경찰은 이 사건의 범인으로 제시 워싱턴을 지목하였다. 그는 17살 먹은 흑인이었음.  이 흑인은 루시 프레이와 그 남편의 농장에서 5개월간 일한 적이 있었음. 

그날 밤 보안관은 제시의 집에 방문하여 이 흑인의 몸에서 혈흔을 발견함. 보안관은 그를 경찰서로 데리고 가서 심문하였음. 그리고 마침내 루시를 죽였다는 자백을 받아내었다.

해당 사건은 지역 뉴스에 보고되었고 백인 사회가 술렁이기 시작하였다. 백인들 몇명이 이 흑인이 갇혀있는 감옥으로 갔는데 잡는데 실패함.  

결국 이 흑인의 재판의 일정이 일주일 뒤로 잡힘. 국선 변호인단이 선임되었으나 이 변호인들은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다. 


= 재판 = 

마침내 재판이 열렸고, 엄청난 무리의 백인들이 이 재판을 구경하러 왔다.

무려 2천명 이상 되는 군중이 몰린 재판은 신속하게 진행되었다.

이 재판에서 검사의 심문에 변호사는 아무런 반박을 하지 않았음. 

판사는 제시에게 그가 앞으로 받을 형량을 설명하였고 흑인은 알았다고 대답하였다. 이는 군중들에게 자백을 한 것이라 받아들여졌다.

의사가 와서 루시가 어떻게 죽었는지 설명하기 시작하였고, 흑인의 변호사가 흑인에게 범행을 저질렀냐고 묻자 흑인이 대답하길

"예 제가 하였읍니다" 라고 말한 뒤 조용히 사과까지 하였다.

이를 들은 수석 검사는 이 재판은 끝났으며 모든게 공정하게 이루어졌다고 선포하였다. 곧바로 배심원은 해당을 심리하게 위해 자리를 떠남. 이들은 4분만에 유죄평결을 내린 뒤 사형을 선고하였다. 


= 린치 = 

제시 워싱턴을 경찰이 밖으로 데리고 나간 순간 갑자기 군중들 몇명이 경찰을 향해 달려들었음. 이들은 경찰을 밀치고 이 흑인을 잡아다 끌고감. 워싱턴은 물어뜯으면서 저항하였으나 곧 두들겨 맞기 시작하였다.

이윽고 쇠사슬이 제시의 목에 채워졌고 그는 이 상태로 군중 사이로 끌려들어갔다. 군중들을 지나는 동안 워싱턴의 옷은 벗겨졌고, 칼로 찔리고, 계속 둔기로 두들겨 맞았다. 해당 군중의 모습이 사진에 찍혔는데 다음과 같았다



군중은 저 나무에다 화형할 준비를 시작하였다. 저 나무는 시청 바로 앞에 있었는데, 바로 여기가 제시 워싱턴이 처형될 장소였음. 워싱턴에게 기름이 부어졌고 쇠사슬로 나무에 고정시켰음. 고정하는 과정에서 이 흑인의 손가락, 발가락, 그리고 성기가 군중에 의해 모두 절단 되었다. 


마침내 불이 질러졌고 워싱턴은 산채로 구워지기 시작하였다. 고통을 극대화 하기 위해 워싱턴의 몸은 꾸준히 위 아래로 옮겨지면서 골고루 구어짐. 이 흑인은 쇠사슬을 붙잡으려고 바둥거렸으나 손가락이 잘려진 상태에서는 잡을 수 없었다.


두시간에 걸친 화형식은 무려 1만 5천의 군중이 모여 구경하였다고 한다. 도시의 인구가 3만임을 감안하면 사실상 거의 다 와서 봤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임. 








이 흑인의 시체는 곧 기념품을 원한 군중들 사이에 사이좋게 조각나서 배분되었고 해당 린치는 끝나게 되었다


= 이후 = 

해당 린치 과정은 시장의 요청하에 입회한 전문사진사가 촬영하였고 그의 사진은 미국 전역에 뿌려졌음. 미국 언론은 아니나 다를까 격노하였는데, 미국 사회에서 이런 야만한 행위가 발생한 것을 믿을 수가 없다는 논조였다.

이후 인권쟁이들이 나서서 소동을 벌이는 등등이 있었는데 이 사건은 미국 역사상 최강의 린치 사건으로 영원히 인정받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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