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247038169
올해 천안함 피격 10주기가 되었다.
서해바다를 지키는 천안함(PCC-772). 무슨 일들이 있었던 걸까?
나도 정확히는 몰랐지만 이번계기로 알아보게됨..
방구석 개붕이와함께 같이 알아보자.
천안함은 기본적으로 초계함이야
초계함에는 보통 PCC란 이름이 붙어. 그래서 천안함이 PCC-772 .
기본적으로 천안함(초계함)은 해상경비를 담당하고있는 배야
2010년 3월 26일
천안함은 백령도 주변에서 경비를 돌고있었어
달이 가려졌다면사진보다 더 칠흑이었을거야
오후 9시 22분
천안함은 큰폭발음과 함께 순식간에 두동강이 나버려
튕겨져 나간 대원들, 다친 대원들, 고함지르는 소리, 물차는 소리
순식간에 군함은아수라장이 되버려
동시에 천안함의모든 통신수단이 두절되어버리고
배는 90도로 점점 기울어가기 시작했어
천안함 대원들은 어떻게든 밖으로 나오려고 했고
정신이 없는 장병들은 절단면을 잡고 매달려서 나오기도 했어
(천안함 함장 최원일 중령)
한편 함장실의 문은 폭발에의해 열리지 않았고
장교들이 달려와 망치로 문을 부수고 함장을 구조했어
곧이어 함장과 장교들은 로프와 소화호스로
남은 승조원들을 모두 끌어올려
그렇게 올라올수있는 대원들은 모두 올라와
환자들과 신병들부터 챙기기 시작해
그리고 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살펴보니깐 뭔가 이상한거야
바로 함미가 안보였던거야
배가 두동강이 나자 함미는 바로 가라앉아버린거지
안타깝게도 함미는 많은 대원들과 함께가라앉아버려
몇몇 천안함 수병들은 후타실에서 운동을 하는중이었어
큰군함이 아니고서는 체력단련실이 따로 없어
그래서 보통 후타실을 체단실대신 사용하지
(후타실은 쉽게 생각하면 정확하게는 아니지만 엔진실을 떠올리면돼)
함미에 근무하고있던 승조원들과 운동하던 수병들은 안타깝게도 같이 가라앉고말아
오후 10시 15분
해경 구조정들이 천안함을 발견해.
이순간에도 함장은
"북한군일지도 모르니 머리를 숙여라" 라고 경계심을 늦추지않았어
승조원들은 공격을 당하면 바다로 뛰어내릴준비를 하고있었다고해
적이 아님을 확인하자 모두 안심했고
살아남은 승조원들은 무사히 구조를 받아
우리 군은 남은 대원들을 살리기위해
군함의 위치확인후 곧바로 잠수요원들을 투입하기 시작해
하지만 백령도 물살이 좋은편은 아니었어.
구조 도중 안타까운 일이 또 발생해
"모든 실종자들을 책임지고 구조해내겠다"
는 말을 남기고 구조작업에 들어간故한주호 준위
구조작업을 하던故한주호 준위가 순직하게돼
결국...
4월 3일
"희망을 버린것은 아니지만, 더이상 희생은 원치않는다" 며
실종자가족들은 인명구조를 중단하고 인양을 결정해
내가 저심정을 이해할수있을까?
인양후 군함의 내부는
그당시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었고
모두가 알다시피 북한 어뢰에의한 폭침으로밝혀지게돼
==========
시간이 없어서 급하게 끝냇는데
그당시 상황궁금해서 다큐정독하고 짧게나마끄적여봤음..
가끔 천안함 욕보이는 씹붕이들 보이는데 그러지말자..
이전글 목록 다음글
[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