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게이들아 새해 아침부터 재밌는 일이 생겨서 글싸질른다.
새해부터 피방알바질 하고 있는 엠창인생 ㅍㅌㅊ?
각설하고 본론으로 넘어가면
한 한시간전 좆중딩 둘에 초딩 하나가 왔다.
피방이니까 게임을 하는건 좋다 이기야. 근데 새해아침이라 손님도 나이 지긋하신 분 네다섯 밖에 없는데
아새끼들이 롤하면서 소리를 꽥꽥 질러제끼는거 아니겠노.
몇번가서 조용히 게임좀 부탁드립니다 라고 정중하게 말했건만 말을 들어처먹질 않네
존댓말하는 서비스 정신 ㅂㄷㅂㄷ...
쨋든 게임하다 엄마한테 전화가 왔는데 아새끼가 말하는 걸로봐선 엄마가 아침부터 어디나가서 뭐하냐 들어와라 이런식의 대화였던거 같다
근데 이새끼가 아 친척동생도 온김에 집주변도 구경시켜주고 놀이터에서 놀고있어 이러고 있는거 아니겠노
어디 새해부터 그짓말을.... 쩃든 엄마전화 받고 급하게 계산하고 나가더라.
호옹이 이게 뭐시여라
핸드폰을 두고가부렀소잉
비번은 걸려있었는데 바탕화면에 집전화번호가 등록되있네???
핸드폰을 찾아주겠다는 바람직한 일념하에 전화를 걸었다
받으니 딱! 아새끼들 엄마 목소리가 들리더라
"아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XX피씨방에 방금 아이들이 핸드폰을 두고가서 전화드렸습니다."
"피씨방이라고요?"
"네 XX동 XX피씨방이요 갤럭시S2화이트 두고가신거 같던데 자제분거 맞으신가요?"
하니까 네 좀있다 찾으러 갈게요 죄송합니다 하는데 마침 아새끼들이 그때 온모양이더라
"이새끼들아 니네 어딜 쳐갔다와!" 하면서 전화끊김ㅋㅋㅋㅋㅋㅋㅋ
새해부터 재밌노 이기! 아새끼들아 액땜제대로 했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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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5)
갈 수도 있는데 ㅋㅋㅋ 왜 저러지 ㅋㅋ
물론 그짓말하고 저러는거는 삼일한이제
멍청멍청해
초딩때는왜우리가욕먹지하는데 막상커보면 초딩극혐
초딩땐 지가 떠드는것도 모른다더라 무아지경에 빠짐
ㅇ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ㅂㅇㅂㅇㅂㅋㅋㅋㅋㅋㅋㅋㅋ
깝치는 초딩은 앞뒤 가릴거 없이
밟아 주는게 상책
통화 녹음 인증없어서 ㅁㅈ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