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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릴로프.. | 20/02/14 16:25 | 추천 36 | 조회 1724

[팀토크] 다우닝 "로저스, 적어도 면전에서 솔직하게 말해줬어야" +12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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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tchdbpict000005387262.jpg [팀토크] 다우닝 "로저스, 적어도 면전에서 솔직하게 말해줬어야"


이제는 35살이 된 스튜어트 다우닝, 그는 11~13시즌을 리버풀과 보냈지만 그에게 이 시기는 팀의 과도기와 맞물리며 힘든 시기를 참아내는 기간일 뿐이었다.


아스톤빌라에서의 뛰어난 활약으로 20M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한 그였지만 그는 리버풀에서 그의 정점에 한참 못미치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케니에서 로저스로 가는 과도기였다는 점도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그는 Training Ground Guru 팟캐스트에 출연해 로저스의 방식과 이적 비화를 밝혔다.

"개인적으로 로저스와 함께한 리버풀 2년차는 정말 이상하게 돌아갔습니다. 그가 저를 원한다는 느낌은 처음부터 받지 못했어요. 제가 달글리시의 영입생이라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해요"

"그는 저와 헨더슨, 호세 엔리케의 팀에 대한 헌신을 의심했어요. 하지만 이상하죠. 저는 그런 말이 나오기 불과 이틀 전에 그의 사무실에 갔었는데 그는 아무말도 안했거든요."

"저에겐 이미 압박이 심했어요. 20M의 이적료는 그자체로 저에겐 큰 부담이었거든요. 그리고 저는 적어도 팀에 대한 헌신에 대해선 다른 어떤 감독에게도 의심받아본 적이 없어요. 그리고 할 말이 있다면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고 해야하는 겁니다."

"로저스가 절 원하지 않는다는 건 느꼈어요. 그래도 전 열심히 했고 팀에 녹아들려 노력했어요."

"아무튼 시즌이 끝나고 그는 제가 팀에 남길 원한다고 말하더군요. 근데 동시에 클럽이 웨스트햄에서 온 제안을 수락했다는 소식이 들리더군요."

"당시 웨햄 감독이었던 앨러다이스는 저를 원한다고 확실히 말해줬어요. 그게 아니었다면 오퍼를 하지도 않았을 거라면서요."

"만약 로저스가 작별의 때가 왔고 나는 새로운 선수를 원한다고 솔직히 말했다면 전 수긍했을 겁니다. 브랜든은 아직 젊은 감독이었고 배우는 단계였으니 이해는 하지만, 직접 솔직하게 말해줬다면 좋았을 겁니다."

https://www.teamtalk.com/news/downing-scolds-rodgers-over-liverpool-exit-makes-odd-henderson-cla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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