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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모 | 20/01/28 12:57 | 추천 40 | 조회 5961

삼국지에서 경관을 쌓았던 인물 3명 +36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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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숭.jpg 삼국지에서 경관을 쌓았던 인물 3명



경관이라는 것은 전쟁에서 이긴 쪽이 패배한 쪽 애들 머리 쌓아 만드는??해골탑.


승리를 기념하는 일종의 전승기념비.




삼국지에서 이 경관을 쌓은 인물은 3명임.




처음으로 한 사람은 한나라 최후의 명장 황보숭.


황건적의 난을 진압하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 장수로 관군들도 상대하기 힘들어 했던 황건적 주력군이나 정예들을 그냥 박살낸 양반.


당시 곡양에서 황건의 정예주력군인 장량, 장보의 군대와 격돌하여 10만명을 죽이거나 포획하는 대승을 거두었고 이때 경관을 쌓음.




황보숭 경관.jpg 삼국지에서 경관을 쌓았던 인물 3명



황보숭이 쌓은 경관 유적 사진.


그렇다고 해서 황보숭이 쓰레기 같은 인물도 아니고 당시 백성들도 [천하는 크게 어지러워졌다. 저잣거리는 황폐해졌으며, 어미는 자식을 돌보지 못하고, 아내는 남편을 잃었다. 그러나 황보님의 은덕으로 다시 평화롭게 살 수 있게 되었구나.]라고 노래를 부르며 찬양했던 양반.


휘하 사졸에게 온정으로써 자비롭게 대하였으므로 부하들의 마음을 얻고 있었고, 부하 가운데 어떤 일에 관해 뇌물을 받은 자들도 있었는데 황보숭은 이들을 탓하지 않고 자신의 금품을 내려주어서 뇌물 받은 관원들이 부끄러워 하거나 심지어 자살하기는 애도 있었을 정도.






쓰마이.jpg 삼국지에서 경관을 쌓았던 인물 3명



다음으로 경관 쌓았던 양반은 사마의.


공손연의 난을 평정할 때 양평성을 함락 한 뒤 성안에 15세 이상 남자 7천명을 잡아 모두 죽이고는 그걸로 경관을 쌓음.





등애.jpg 삼국지에서 경관을 쌓았던 인물 3명

다음으로 쌓았던 양반은 등애.


서촉 정벌한 이후 면죽관에(제갈량 아들 제갈첨이나 황권 아들인 황숭 등을 격파했던 곳) 있던 시체들로 경관을 만듬.


근데 이 양반이 황보숭, 사마의와 달랐던 점은 면죽관에 있던 위나라 병사들의 시체 역시 촉나라 애들과 같이 경관으로 만들었다는 점.






사실 이 경관은 삼국지 시대 이전에도 있었고, 삼국지?이후에도 명나라 때까지도 하다가 청나라가 들어선 이후에 이걸 없앴음.




한국에도 있는데 고구려가 수나라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기념으로 만들었음.


나중에 당나라가 들어서고나서 이거 허물어버리라고 하자 영류왕이 이거 허물어버린게 고구려 사람들 사이에서도 큰 반발을 가져와 연개소문이 영류왕을 죽여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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