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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이카.. | 24/09/26 15:39 | 추천 124 | 조회 4699

자영업자 폭행하고 위협하는 관리단 상무를 어떻게해야 할까요? +91 [22]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773812

딸이 르꼬르동블루를 수료하고 

수제쿠키점을 하고 싶다고 하여 

6평 남짓한 상가 지하에 수제 쿠키점을 오픈 했습니다

 

 오픈 후 몇일 지나지 않았는데 

눈물을 보이면서 그만하고 싶다는 

의사 표시를 하길래 엄마인 저는 

그런 정신 상태로 세상을 어찌 살아 가겠냐고 

야단을 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유인즉?

 

상가 관리단 단장이 무섭다는 소리를 하길래 

그게 무슨 말이냐고 되물어 보니 

우리딸은 사회 경험도 없고 장사 경험이 처음인지라 

상가에는 관리실만 있는 줄 알았고 

 

관리단 관리단장이 관리실 센터장인줄만 알고 

관리단 관리실이 같은데 아니냐고 물으니 

관리단장님 이라는 분이 쉽게 말하면 관리실은 

관리단"머슴"이라고 보면 됩니다 하는 말을 

했다는 말을 듣고 저는너무 화가 나서

관리단장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말을 옮겼다는 이유도 관리단장이

딸에게 관리단으로 올라오라는 말을 했고

겁에 질린 딸 녀석은 울면서 여기 상가에서 

나가고 싶다는 말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엄마는 자식이 힘들면 더 가슴이 아파오는 법이죠

저는 자식이 이곳을 떠나게 할 수는 없었습니다

 

 관리실 직원 몇명 불만을 듣게 되었는데

 

관리실은 관리단 지시를 받고 움직인다는

답답한 현실을 말을 하면서 공조기 필터도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이유로

4년동안 단 한번도 교체 하지도 않고

 

빨아서 재 사용을 하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병원ㆍ학원도 많아 어린아이들이 수십명씩

드나드는 나름 서울서 유명하다는 아파트 상가에

이게 말이 되는 말인가?하는 의문이 생겨서

 

관리단 상무와 면담 신청을 하러 상가 관리단에

저는 찾아가서 세척해서 쓰는 필터도 아닌데

말이 되냐고 항의를 했더니 대학에서 그거 

전공했냐며 빈정대는 소리를 듣고 화가

치밀었지만 꾹 참고 조용히 대화를 이어 나갔습니다

 

 필터 교체를 한번도 안하다가

민원이 들어가서야 어쩔수 없이 하는 현실

상가비 몇푼내냐고 빈정대는 관리단 상무

제가 너그럽게 용서해야 하는 걸까요???

 

 관리단 상무와 함께 세탁소 사장등

남자 3명이 여자 아이 혼자 일하는 가계에

술에 만취되어 딸아이 상점에 찾아와서

입점주 사장 얼굴을 폭행하는 것도

너무 잘못된 현실이 아닌지요?  ㅡㅡㅡㅡ

 

 이런 잘못된 일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요즘 자영업자들이 정말 살기 힘든 현실입니다

 

관리단 상무가 동대문 깡패여서 어쩌고 저쩌고

건들면 안된다는 말들을 전달을 하고 있지만

엄마는 자식을 위해서는 뭐든 할 수 있다고

저는 딸에게 용기를 주면서 위로 하고 있습니다

 

 상가에서 문제가 생기면 저에게 의논을 하는

사장님들이 많아서 저는 좋은 말로 용기를 주고

있는데 억울함을 호소하는 세탁소 사장님을

 딸 녀석이 운영하는 곳에서 

 사장님 얼굴을 폭행을 하면서

 

 “야 이 새X야 ~ 

니가 그러니 남의 옷이나 빨아주고 사는거야”

 

자영업자 관리비 받아 월급 받는 상무가

이렇게 말히는 것이 정말 제정신 인가요?

 

말을 하는 관리단 상무의 얼굴을 보니

저는 할말을 잃어 버렸고 사람같지 않았습니다

 

 그후 ~

 

딸은 딸 가계에서 폭행 사건이 일어 났기 때문에

출근해서 일 벌어진 장소만 쳐다보면

심장이 뛰고 자꾸 생각이 나서 힘들다는

말을 해서 가계를 내놓은 상태인데

 

단골 고객도 많이 늘고  딸은 매출이 괜찮으니 

이곳에서 일하고 있지만 저는 계속 반대하고 있어요

 

 오늘은 민원 문제도 관리실에 찾아가서

관리실 직원과 조용히 얘기하고 있는데

 

관리단 상무가 저에게 시비를 걸면서

싸우려고 시작을 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 어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관리실에 상무 조카가 회계 업무를 하고 있고

외국에 있는 상무 아내는 비상근직으로 해놓고

매월150만원씩 월급을 받고 있으며 관리단

이사 딸도 관리실에 근무하면서 월급을 받고

있으니 이 또한 우습게 돌아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상가 관리단이 대체 뭐길래 

상인을 폭행하고도 사과 한마디 없는걸까요?

상가 관리단은 상가 관리인 아닌가요?

 

 열심히 살고 있는 상가 자영업자들을 괴릅히고

폭행하는 상가 관리단이 이곳에 있는 것이 맞나요?

 

결국엔 폭행당한 억울한 세탁소 사장님은

이곳을 떠나 지금은 잠시 쉬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딸도 이곳을 떠났으면 좋겠는데

엄마 말을 듣고 있지 않아서 속상합니다

 

 두서없이 글을 쓴거 같지만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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