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님들 꿀잠은 주무셨는지...
당직근무중 오늘 새벽..5시쯤
다급히 사람살려..!!! 소리가 들려서
사무실 바깥을 보니..
젊은 남자가 젊은 여자의 머리채를 잡고
끌고가더라고요.
일단 112신고..
회사옆에 파출소가 있어서
신고접수후 1분도 안되어서
경찰3명 출동..
남성제압후 경찰차에 태우고.
젊은여성은 119로 이송조치..
30분만에 모든게 상황종료...되었네요.
좀전에 경찰관이 신고감사하다고 회사에 왔는데
데이트폭력이라고 하네요..
와씨 미친..
사람 잘 만나야하는데..
에휴.. 여자분한테 보복할거같아 보였는데
조금 걱정이네요..
걱정스런 마음으로 당직마치고 퇴근합니다.
오늘하루 마음한켠이 좀 무거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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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다양한 사람이 살아가지만….. ㅠ____ㅠ
정말 다행이에요. 신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 정말 무서워요..
잘하셨어요
아이고 뭔 일이래요. 잘하셨어요
과거 저도 똑같은 상황발생.
신고하고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경찰도착 5분전.
처맞던 여자와 때리던 남자가 갑자기 키스시전.
순식간에 사이좋게 팔짱끼고 사라짐.
경찰 오고나서 나만 새됨
수고하셨습니다!!! ㅊㅊ
신고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이구...큰일하셨네요.
그 여성분 아무일 없어야 할텐데 말이에요...
저는 오늘 저녁에 영도가네요.^^
애쓰셨습니다
그 남자는 엄하게 처벌받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