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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아이.. | 24/05/23 16:36 | 추천 25 | 조회 505

교인분들 혹시 아이들에게 전도활동 어디까지 이해하십니까? +97 [17]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742971

저는 교인이 아닙니다..

불교라고 하기도 애매한 무교라고 할까 싶네요..

 

최근 제가 거주지역. 교회와 트러블이 생겨서 제가 예민한건지 묻고 싶네요..

특히 교인분들 생각이 궁금합니다.

 

일단 요약부터 할께요. 저도 긴글은 읽다가 지칠때가 있더라구요,

 

아이들은 모두 여자 아이이며 초2~초3 아이들입니다

 

요약.

1.지역 교회에서 놀이터 앞에 교회 차량을 세워놓고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저희 아이들에게 과자 푸짐하게 차려놓고 과자파티를 할거니 따라가자함.

아이가 싫다고 하자 제차 따라가자 요구.

아이가 엄마가 옆에 있어요. 라고 하자 15분이면되니 엄마한테 말하지 않아도 된다고 함.

아이가 무서워서 울면서 싫다고 하자 옆에 있던 아저씨(놀이터에 자녀와 놀러오신분)께서 아이들에게 그러지 말라고 함.

잠시뒤 교회 차량 타고 떠남,

 

2. 아이들의 얘기를 듣고 화가 나 지역맘카페에 교회이름을 거론하며 해당내용을 올림..

모두들 예상하는 댓글들이 달리고 당시 아이들을 구해주셨던 남자분 가족분이 나타나심

1000047042.jpg

카페 운영진들이 제글을 비공개 처리했고 저에게 어떤분이 채팅을 걸어서 명예훼손으로 법적조치할거니 사과문 올리라고 함..

 

사과문 올림(내용은 당시 함께 있었던 아이들 5명의 가각 진술이 제 요약1 내용과 같으나 당시 아이들을 데려가려 했던 사람과 삼자대면 해보지 않고 글을 써서 미안하다?)

이런 내용입니다..

 

저에게 대화거신분께 사과문 올렸다 검사받고

훈훈하게 끝남..

 

수 시간뒤 교회차원의 사과를 또 받아야 되니 교회로 찾아오라고 함..

 

제 사과문에 혹시나 형사적일에 다른 분들도 엮일까 걱정되어 댓글 달지 말아달라고 코멘트 해놓음

 

그런데 여러 댓글이 달리고 그중 그날 그시간에 그자리에 있었던분이 나타나서 본인도 똑같이 당했다고 댓글 달림

1000047039.jpg

 

이후 카페 운영진에 의해 모든 댓글이 삭제되고 저에게 댓글창 닫아 달라고. 하여 댓글창 닫음

 

 

3. 해당교회 선교팀? 지인?  교인?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제 뒷조사를 해서 제 개인정보와 직장 이름등을 알아내어 제 지인들을 찾아내 접근해서 그 교회글 올린사람

OOO씨 맞죠? OOO에 근무하는?  이러고 다닙니다..

저희 아이 학교 학부모들에게도 그소리 하고 다니구요.

작은 지역사회라서 한다리 건너면 거진 아는 사람 나오는 동네입니다.

 

4.결어

사실 유무는 당시 그자리 있던 아이들 5명이 똑같은 진술을 하고 있고 선교사? 복장까지도 상세히 기억합니다..

블랙박스 영상도 있어요..

교회차에서 과자가 든 상자 내려서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차에 싣더군요..

그 자리에 계셨던 어른 2명도 제글에 댓글 달았구요.

저도 모르는 분들이십니다.

 

이정도 내용이면. 저는 아이들의 진술에 거짓이 없다고 판단됩니다..

 

교인분들은 이런 전도 어떻게 보시나요?

 

그리고 조용히 마무리 지으려 법적조치 한다는 반협박에 사과문까지 올렸는데 교회 찾아오라니요?

저는 해당 선교사 이름 거론한적 없고 교회 이름은 그냥 어느 도시에 가도 몇개씩 있는 흔한 교회 이름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애들 부모에게 얘기하지 말고 15분만 따라가자 하는 행위는 미성년약취유인 미수로 생각됩니다.

아이들이 교육기관에서 모르는 사람 따라가지 말라고 배우는 것과도 상반되는 행위 이고요..

 

 

 

내용.

아이 4명의 부모는 놀이터 바로옆  볼링장에 있었고 한명의 부모는 사건 터지기 10분전까지 아이들과 놀이터에 있다 볼링장으로 왔으며 해당놀이터는 강화군에서 관리하는 청소년문화의집 부지내의 놀이터였습니다..

볼링장과 놀이터는 건물간 거리로 50미터 정도 거리입니다

 

볼링치는데 한명의 아이가 울고 나머지 아이들이 그 아이를 달래며 볼링장으로 들어왔고 교회에서 과자 푸짐하게 차려놓고 과자파티 한다고 같이 가지는거 싫다고 했는데도 3~4차례 같이 가자고 했고 옆에 있던 아저씨가 구해줘서 살았다 그러더군요..

 

평소에도 교회에서 학교 근처나 공원, 놀이터에서 전도하는 모습을 자주. 봐왔던. 터라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아이들이 밤이 되서 각자 부모님들과 잠자리에 누워 그날 있었던 얘기들을 상세히 얘기해주더군요..

엄마가 저기 옆에 있다고 했는데 엄마한테 말 안하고 가도 된다고 말한거에 저는 분노가 치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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