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살 바라보는 남친이 별걸 다 하고 싶다네요 +410 [28]

댓글(28)

• 놀란머리05/17 답글달기

  회사에선 업무에 쪼이고, 집에선 와이프한테 쪼이고, ㅎㅎ .. 그러니 옷이라도 안쪼이는 등산복이 최고져...

• 개독은정신병05/17 답글달기

  전 50대인데도 아직 청바지에 티셔츠 입고 다니네요 ㅎㅎ
  
  
  
  이게 일종에 반항?심인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솔직히 100세 시대인데 40대부터 소위 말하는
  
  
  
  아저씨 스타일 옷 입기가 싫었던게 제일 큰 이유?인것 같네요
  
  
  
  어차피 늙어서 나이 많은 아저씨인거 딱 보면 아는데
  
  
  
  왜 저렇게 입고 다니나 하는 분도 있겠지만요 ^^;;
  
  
  
  
  
  아..물론 결혼식이나 장례식에는 세미정장 입습니다 ..

• 다분애05/17 답글달기

  동훈이가 웃겠다

• 아름아딜도05/17 답글달기

  제가 곧 50인데...흠...스벅은 제2의 사무실인데...흠...
  
  생각해보니 전 오히려 등산복이 없 ㅠㅠ
  
  근데 등산복 그거 출근룩으로 좋아요.
  
  전에 영국 출장 갔는데 우리 팀 대략 20%가 화려한 색상은 아니지만 등산룩 스타일이더라구요.
  
  애 댈다주구 왔다갔다 할 일 많구 그럴 때 등산룩이 제격임.
  
  물론 부서별로 차이가 있긴 함. 우린 R&D쪽이라 팀장 빼고 슈트를 안입음. 대부분 티셔츠...

• 광형05/17 답글달기

  낚시복 입고 가면 안되나요?

• 오늘도감사하게05/17 답글달기

  그냥 생긴대로 사는게 제일 편함 ㅎㅎ

• 한순간의05/17 답글달기

  살면 살아지더라
  
  
  
  요즘 크게 와닿는 말이네요

• 부릉쿤05/17 답글달기

  젊은사람들 입장에서는 등산복이 제일 무서워요
  
  진상비율이 높아서

• 자갈공명05/17 답글달기

  글 넘 넘 좋다~~~

• 알면늦고05/17 답글달기

  무리하는거 아니면 하고 싶은거 하고 살아요~

• spike91105/17 답글달기

  바람이 분다. 어떻게든 살아야한다. 사랑이다.

• 플로이드05/17 답글달기

  마음이 참 아름다운 분이네요.
  
  항상 행복하시길...

• 맷돌이선생05/17 답글달기

  결혼생활 20여년..
  
  이 글이 크게 공감이 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
  
  복잡하네요.
  
  인생은 정말 찰나의 시간인데
  
  어찌나 많은 사연을 담아내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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