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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과 상인회의 수상한 거래.

해당 구청장은 자한당 즉 국힘 출신.

1. 대구 북구청은 지난해 7월,

칠성종합시장 복합 커뮤니티 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칠성시장내 있는 12층 상가빌딩의 7층과 8층을

각각 15억원씩 합계 30억원에 매입을 했음.

2. 내부 인테리어를 위해 다시 수 억원의 예산을 받아

지난해 12월에 공사를 완료 했음.

3. 최초 칠성종합시장 복합 커뮤니티 센터의 사업 목적은

시장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스포츠, 안마기 등의

편의 시설 제공으로 알고 있었고

별별 야시장 상인들의 시장 개장 전, 조리 시설 사용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북구청의 TF팀이

들어오는 것으로 알고 있었음.

4. 그러나 실상은 칠성종합시장 상인회가 들어왔고

이들은 8층에 입주하여 전용 110평을

자신들의 소유인양 사용중에 있음.

5. 상인회가 지난해 12월 말경 입주 이후,

제일 처음 한 것이 송년회 였는데

여기에는 음향시스템, 사회자, 행사도우미, 출장뷔페,

수 십대의 밥솥과 경품 등이 있었음.

송년회 하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생각 했는데

12월 30일 송년회 이후, 1월 6일 상인회장 취임식1,

1월 13일 상인회장 취임식2.

재래시장 상인회가 무슨 재력이 있길래

한번 행사에 약 1천여 만원이 소비되는 행사를

매주 금요일 3번이나 연속으로 할 수 있었을까?

이 행사비 누가 지원 했을지 궁금하면서 수상함.

6. 재력이 든든한 상인회라고 가정 한다면

단 1원의 임대료도 납부하지 않고 무상으로 사용하면서

건물 관리비 75만원과 내부 전기 사용료를

왜 납부하지 않는지?

자신들이 사용하는 관리비와 전기요금을

왜 북구청에 떠 넘기는지?

왜 북구청은 아무소리 못하고 자신들이 납부 하는지?

정말 수상한 거래가 아닌가....

7. 여기에 더 나아가 자신들이 점유중인 8층은 그렇다치고

7층의 별별 야시장 상인들의 조리장을 뺀 나머지 60평의

공간을 왜 자신들이 임대를 내놓고 있는지도 궁금함.

대구 북구청의 소유인데 왜 상인회가 임대를 준비중?

8. 이게 정상적인건지 구청 담당부서 직원에게

문의 했더니 자신들도 지금 너무 힘들다는 답변만 받음.

32억이 넘는 국민들의 혈세로 조성된

칠성종합시장 커뮤니티 센터가

외부인은 있는지도 모르고 사용 할 수도 없고

상인회가 점유해서 사용 중이라는게 정상임?

심지어 관리비와 전기요금도 구청에 전가 시키고?

요약.

1. 32억원 이상 혈세를 들인 커뮤니티센터가

   상인회가 먹고 노는 공간으로 바뀜.

   심지어 상인회가 사용하는 공간을 구청 예산으로 공사.

2. 상인회 예산에 맞지 않는 각종 행사.

3. 대구 북구청의 재산으로 상인회가 수익을 얻으려 함.

4. 이렇게 대놓고 지원한 공간임에도

    상인회 회장 취임식에 국힘 지역구 의원과

    구청장이 참석 함.

5. 국민권익위와 기획재정부에 비리 고발 및

    공공재정 사용에 대해 제보할 것이며,

    공사비 및 상인회 지원금 관련 정보공개 신청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