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보배냐 | 18:05 | 조회 2391 |보배드림
[4]
윤석열췌장암기원 | 17:59 | 조회 525 |보배드림
[5]
Nozeeseem | 17:46 | 조회 2582 |보배드림
[14]
풍류객시인 | 17:35 | 조회 2087 |보배드림
[10]
스마일거북이 | 16:42 | 조회 2746 |보배드림
[4]
보배두들임 | 16:40 | 조회 1666 |보배드림
[10]
sheetmetal | 16:22 | 조회 2816 |보배드림
[2]
임페리얼16인치 | 15:52 | 조회 1946 |보배드림
[0]
임페리얼16인치 | 15:48 | 조회 901 |보배드림
[1]
임페리얼16인치 | 15:45 | 조회 1168 |보배드림
[3]
엠텍 | 15:13 | 조회 1022 |보배드림
[3]
오차장 | 13:16 | 조회 4726 |보배드림
[17]
앵두옥동자 | 13:15 | 조회 6182 |보배드림
[23]
급하면어제나오던가 | 12:54 | 조회 1684 |보배드림
[6]
용산에이스 | 12:06 | 조회 8015 |보배드림
댓글(6)
ㅜ.ㅜ 무슨 말이 필요하니까 ... 다들 알면서도 못하는거지요
어제 딸아이랑 같이 샤워하다가 등 밀어 달라니까
오늘까지야 오늘만 밀어 주는거다 내일은 안 된다 해서
제가 죽을때까지 밀어 줬음 좋겠다니까
아빠 죽어?
응 늙으면 죽어..
엄마도 죽어?
응 엄마도 나이들어 늙으면 죽지..
그랬는데 목욕하다 말고 대성 통곡을 ㅋㅋ
엄마한테 왜 울리냐고 등짝 스매싱
이게 뭐라고 눈에 물에 흘러나오냐ㅋㅋㅋㅋㅋ
인간은 어리석은 존재지요.
다 알면서도 실천이 안되는게 바로 이런거....
인간은 후회의 동물인듯 ..
벌써 20년이 다되어 가는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이 떠오르네요...
1년을 넘는 시간을 다니던 대학도 포기한채 아버지 곁에서 마지막을 지키겠노라 있었었는데...
그렇게 병원을 가시기전에 다니시고 싶은곳을 업고 안고 그리 모시면서 웃었었건만...
병세가 악화되시어 병원으로 모시고...병원에서 항상 곁에 있었는데...
그렇게 병원에 계시다가 간호사의 심부름으로 잠시 나간 사이에 임종을 하셨던 아버지...
말씀이 없으셔도 숨을 내쉬며 계시던 아버지의 모습이 어느순간 흰 천이 덮인 모습으로 계시더군요..
곁에 계실때 부모님께 잘하란 말을 그때부터 달고삽니다.
곁에서 떠나신 그 순간부터는 되돌릴수도 갚을수도 없는 한이 되어버림을 그제서야 알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