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총장 장모 잔고증명서 위조 의혹은 지난 2018년 10월 국정감사에서 처음 제기됐다. 당시 안 씨는 감옥에 있었다. 안 씨는 지난해 2월 출소했다.
윤 총장 장모 최 모 씨는 지난 2013년경 300억 원대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해 동업자였던 안 씨에게 전달했다. 안 씨는 위조된 잔고증명서를 이용해 피해자 3명에게 수십억 원을 빌린 후 갚지 않았다. 안 씨는 "빌린 돈은 최 씨와 동업하던 사업에 다 썼다"면서 "저만 억울하게 처벌받았다"고 주장했다.
최 씨는 지난 2016년 안 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잔고증명서 위조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다만 최 씨는 "피고인이 저에게 '가짜라도 좋으니까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며 책임을 안 씨에게 돌렸다.
이에 대해 안 씨는 "최 씨와 동업을 하던 중 사업자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최 씨가 어느 날 해당 잔고증명서를 주며 돈을 빌려오라고 했다. 자신은 사위가 검사라 직접 나설 수 없다고 했다. 나는 잔고증명서가 가짜인 줄도 몰랐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재판기록에 따르면 안 씨는 2015년 6월 24일 금융감독원에 잔고증명서 진위 확인을 요청했다. 안 씨가 최 씨에게 잔고증명서 위조를 부탁한 것이라면 왜 진위 확인을 했겠느냐는 주장이다.
최 씨가 재판에서 잔고증명서 위조 사실을 인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관련 증거가 다 있으니 인정한 거다. 안 씨가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사실만큼은 확실하다"고 했다.
안 씨는 "(최 씨와 동업을 했다가)사업 실패로 명의를 빌려줬던 딸 가족까지 큰 피해를 입었다. 사위가 신용불량자가 되고 딸 가족은 월세방을 전전하고 있다"면서 "검찰에 최 씨 잔고증명서 위조 사건을 수사해달라고 진정서가 접수됐는데 수사도 안한다고 한다. 죽고 싶은 심정"이라고 했다.
그동안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윤석열이 무서웠다기보다는 싸울 힘이 없었다. 제가 전 재산을 날렸다. 현재 정신과 치료도 받고 있다. 외부에 억울함을 호소할 사정도 안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 총장 장모 잔고증명서 위조 의혹 등을 수사해달라는 진정서가 의정부지검에 배당됐지만 검찰은 세 달 가까이 사건을 수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총장 장모를 고발한 또 다른 사업가 노덕봉 씨는 "더 이상 검찰을 믿고 기다릴 수 없어 경찰에 추가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 씨는 지난 2016년부터 한 추모공원 시행사 경영권을 놓고 윤 총장 장모 측근과 법정다툼을 해온 인물이다.
한 판사 출신 변호사는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것이 사실이라면 사문서 위조죄에 해당하고 이를 이용해 돈을 빌렸다면 위조사문서 행사에 해당된다. 또 피해액이 5억 원이 넘으면 특가법(특정범죄가중처벌법)에도 해당된다. 모든 의혹이 사실이라면 실형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 변호사는 "설사 최 씨 말대로 안 씨 부탁에 따라 잔고증명서를 위조했다고 해도 처벌을 피할 수 없다"면서 "법정에서 최 씨가 잔고증명서 위조 사실을 인정했음에도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은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고 했다.
최근 검찰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기소했다. 또 다른 변호사는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한 정 교수 혐의와 비교하면 윤 총장 장모 혐의가 더 죄질이 나쁘다"고 지적했다.
위 기사 세줄요약
1. 춘장장모가 300억원대 위조된 잔고증명서를 가지고 돈을 빌려오라고 안씨에게 종용
2. 안씨가 빌려온 돈은 춘장장모에게 사업자금으로 넘긴 후 재판에서 전부 사업으로 탕진했다 하였으나 안씨만 유죄판결 받아 징역살이 감.
3. 안씨는 그의 전재산과 명의를 빌려 준 딸까지 털린 후 최근 출소.. 억울함에 정신과치료를 받던 도중 최근 춘장장모의 사기피해자들이 속속 나오며 용기를 내어 언론과 인터뷰 함.
춘장장모의 다른 사건 #1 (위 기사의 한편~ 부터 나온 기사)
1. 납골당개발업자가 춘장의 부인이 대표인 회사에서 위조된 잔고증명서를 보고 춘장의 장모에게 명의신탁 해 줌.
2. 명의신탁 받은 장모는 내연남에게 불법 양도함.
3. 불법양도받은 내연남은 이사회를 열고 허위작성된 이사회참석명부로 납골당개발회사의 경영권을 가져감.
춘장장모의 다른 사건 #2
윤석열의 장모 - 최은순
윤석열의 처 - 김건희 (개명전 김명신)
김건희의 첫번째 동거 검사 - 양재택 차장검사 (처가 있던 상태 동거)
검건희의 두번째 동거 검사 - 윤석열 (총각)
윤석열 장모와 동업자 - 정대택
1. 최은순은 동업자 정대택과의 분쟁으로 소송이 벌어지던 당시 김명신과 동거중이던 양재택검사에게 금전청탁.
2. 이를 알게 된 정대택이 이들을 현직검사와 피의자간 부적절한 동거로 고소하였으나 소환에 불응하던 중 양재택은 돌연 사표내고 또다른 검사인 윤석열을 건설업자로 부터 소개받고 동거시작.
3. 졸지에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둔갑된 동업자 정대택은 2년간 징역살다 나온 후 현직인 윤석열검사가 피의자와의 동거사실을 알고 또다시 민원제기와 고소장을 제출하여 윤석열은 정직 1개월 받은 후 결혼함
윤석열의 장모 최은순은 본인의 내연남(처가 있음)과 결탁하여 이 사건에서 정대택으로부터 52억을 편취,
딸은 검사와 붙어 소송에서 유리하게 가져가고~ 정대택은 깜빵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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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2)
떡렬아 진짜 짜장면집 개업하삼 대박날듯
공수처에 보내세요~
공수처만이 답인건가.
떡렬이 그돈 지한테 안떨어졌을까?
총장한테 수사해라고 하면 되겠네 어마어마 하게 팔텐데
짜장이 x집도 털면 줄줄줄 나오겠네..
언제는 조국건들지마라면서 장모까지터네 미친새끼들 ㅋㅋ
그래서 안건들였니? 그리고 저건 사실이라면 사기인데 장모가 아니라 장모의 할애비라도 털어야지 미친새끼 ㅋ
여자를 잘 만났어야
공수처 설치되면 엄처 바쁘겠네요
처리해야할 일이 한둘이 아니라
존나 심각한데
휴 선거일만 기다린다....반드시 현정부 제어장치가 필요하다. 국회까지 장악하면 끝이다.민주당의 오만이 하늘을 찌른다..웬만한건 그냥 무사통과 ..바꿉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