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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아빠.. | 19/08/26 00:24 | 추천 39 | 조회 2612

[삭재업] 망한 일본과 매국노 +205 [7]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238432

일본에 수출하는 제조업 27년 차 아재입니다.

제가 처음 일본에 지사를 내고 사업 시작했을 때가 90년도 중반인데 그 당시만 해도 거품이 꺼져서 많이 안 좋다고들 했지만 제 눈에는 한국에 비해 엄청나게 발전된 나라로만 보였습니다. 한국에서는 8~90년대를 떠올리면 왠지 아련하면서도 현재의 발전이 와 닿고 그러잖아요? 일본은 진심으로 그때를 그리워합니다.

 

지금은 일부에서 어떻게 30여년 만에 이 정도로 하락 할 수 있는가 라는 개탄의 목소리도 나오지만,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당장은 천재지변으로 잠시 힘든 시기 일 뿐이고 내년 올림픽 이후면 당연히 과거의 세계 2위 선진국으로 다시 돌아갈 것이다 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측은지심을 불러일으키는 자격지심입니다.

 

몇 번이고 말씀 드렸지만, 일본은 이미 망한 나라이고 회생의 가능성은 조금도 없습니다. 동일본 대지진을 기점으로 일본은 사람이 살 수 있는 곳과 못 사는 곳으로 나눠지는 일만 남은 시한부 국가입니다. 벼랑 끝 경제정책에 전례 없는 국가 단위 가짜뉴스 양산 등 이 정도로 망한 티가 나는데도 아직까지 일본 빠는 등신들은 그냥 컨셉으로 봐야겠지요.

 

망했다는 나라가 왜 이리 멀쩡해 보이냐는 사람들도 많은데, 세계 3위 규모인 일본 경제가 무너지면 세계 경제에 대한 여파가 장난 아니기 때문에 대마불사가 된 탓입니다. 실제로는 이미 망했는데 공식적으로 망해버리면 어느 나라도 뒷감당이 안 되거든요. 삼성의 이건희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는데, 진즉에 죽었다는 사실로 밝혀져 버리면 난리가 나는 것과 비슷합니다.

 

한국은 적폐 정부들의 언론 장악 같은 공작도 없는 상태에서, 반일, 친일이 이처럼 명확히 나뉘어져 대립한 적이 광복 이후 처음인 상태입니다. 그 정도로 일본의 한반도 진출 의도를 노골적이고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는 뜻이에요. 한일 대립은 결코 지나가는 헤프닝이 아니라 두 나라간의 존폐여부를 건 전쟁이고 그 규모는 갈수록 거대해질 것입니다.

 

현재 문재인 정부는 대단히 잘 대처하고 있고 그보다 대단한 것이 한국 국민들의 일관적인 항일 스텐스입니다. 애초에 일본의 가장 큰 걸림돌은 남북 간의 평화기조이고 이것을 깨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는 양상이었는데, 지소미아 종료까지 온 지금 위기에 몰린 일본 정부가 본격적으로 공을 들일 부분은 바로 한일 간의 민간 대립이라고 봅니다.

 

작금의 아베 입장은 반도체 소재산업의 위기나 지방 관광산업의 몰락 따위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든 한국의 다음 정권을 반문정권으로 되돌리고 30년 내에 일본 전체 인구의 심각한 수를 잃더라도 본토를 벗어나 새로운 거점을 만들기 위해 사활을 거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말 그대로 사면초가예요.

방사능 실태를 숨기는 것도 이제 한계라 국제적인 조사요구와 정보공개가 빗발칠 것이 자명하고, 중 러에 대한 방위 전선으로 일본 국토 전체를 사용하길 원하는 미국의 속내도 점점 드러나고 있습니다. 아베내각의 판단 미스로 인한 경제 위기가 임계점에 달할 지경이 되면 일본회의 내에서의 입지도 더 이상 보장되지 않을 것이고, 소비세 인상 이후 11월에 아베가 역대 최장수 총리로 기록되는 동시에 심각한 레임덕에 빠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일본 국민들이 앞으로 겪게 될 모든 고통에 대한 원인을 한국이라 믿게 만들기 위해 아베는 무슨 짓이라도 할 거예요. 양국의 국민감정을 기반으로 민간 충돌에 불이 붙기 시작하면 사태가 걷잡을 수 없는 지경까지 갈 수 있으니까요. 물론 한국 국민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정부가 큰 실수를 하지 않는 한 최상의 서포터가 되어 주겠지만, 일본 국민들은 그렇지 못 할 겁니다.

 

재일 교포들에 대한 탄압과 차별이 늘어나고, 한국 내 일본 국민이 위험하다는 가짜 뉴스를 퍼뜨려 자국민 보호를 위한 자위권 행사를 빌미로 군사 행동의 당위성을 쌓으려 할 공산이 큽니다. 알고 보니 우리들이 80년대의 영화를 잃어버린 것은 시기와 질투에 눈이 먼 한국의 공작 때문이었다는 해괴한 논리마저 펼 수 있는 것이 일본이에요.

 

그러던가 말든가, 일본과 싸워서 질래야 질수 없는 유전자를 타고난 국민들이 국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한국을 상대로 아베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또한 한국 내에도 뿌리 깊은 토착왜구 매국노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마냥 안심 할 수만은 없습니다. 이 전쟁은 어느 쪽 국민들이 정의로운 의지를 끝까지 관철할 수 있는가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전쟁이기에 본격적으로 일본을 상대하기 전에 반드시 우리 안에 암약하는 밀정들을 먼저 뽑아내야 합니다.

 

국가의 이익에 앞서 나 자신과 내 가족, 후손들의 안위를 위해 똘똘 뭉쳐야 하는 때에 되도 않는 논리로 흙탕물을 끼얹고 있는 저 쓰레기들은, 자유민주사상의 허점을 노리고 사회 혼란을 통해 적국 일본에 유리한 상황만을 목표로 삼는 반민족 매국노 새끼들일 뿐 입니다. 자한바미당, 뉴라이트, 조중동을 핵심으로 공생관계에 있는 떨거지들 까지 전부 말소하기 위한 조국, 윤석열 두 사신의 개혁시동에 국민들은 끝까지 지지하고 힘을 보태야 합니다.

 

특히 여론 싸움을 위한 국내 언론환경 개혁은 기존 언론사들의 개선이 아닌 퇴출 이후 재정립으로만 가능함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날이 갈수록 한국의 저널리즘은 팩트 10%에 오피니언 90%인 찌라시의 민낯을 가리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교차검증이 가능한 한국인들의 집단지성 수준을 다행히도 우습게보기 때문입니다. 항일운동은 한국민들에게 촉매의 역할 일 뿐, 그로인해 엄청난 속도로 진화해버린 국민성에 대한 예측은 국민을 개돼지로만 여기는 저들에게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결과겠지요.

 

몇 번의 고비만 잘 넘길 수 있다면 한국과 일본의 국력 차는 근 시일 내에 역전 될 것이고 그 차이는 갈수록 더욱 벌어지게 될 겁니다. 국민성의 차이가 빚어 낸 이 전래 없는 결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세계사적 가치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될 거예요.

 

어차피 망한 일본 냅두면 된다? 아니죠. 일본 패망의 결정타는 반드시 우리 손으로, 한국이 날리게 될 것이고, 이 땅에 암세포처럼 암약하던 밀정세력들은 방사능이 가득한 섬나라 외에는 갈 곳이 없어지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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