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 의사의 일침 +765 [23]

댓글(23)

• Agnis78004/25 답글달기

  이종국 교수님을 대체할 분이 없습니다. 저런분이 다치시거나, 불미스런 일이 절대 없어야 할텐데요. 미세먼지에 6조를 쓸게 아니라 먼저 의료부분에 신경써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도 드네요.

• 노무현대통령님04/25 답글달기

  저 헤이즐님. 요지를 파악 못 하신 듯...대한민국은 의료보험체계만 잘 되어있지, 각 분야에 뛰어난 교수가 없다는 뜻입니다.더 정확히 말해 의사의 사명감 따위는 버리고, 돈이 되는 분야에만 집중되는 의료계를 꼬집는 겁니다.
  
  암 사망률이 1위라고 하지만 암 발병률이 지극히 낮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암은 2기 이상이면 거의 사망에 가까워지는 거고 그로 인해 사망률이 높은 겁니다. 암 발병률은 낮은데, 사망률은 90% 이상이라고 해서 암 사망률이 높다라고 볼 수는 없죠.
  
  이국종 교수가 말하는 의료체계는 의료보험체계가 아니라 의술체계를 말한다고 볼 수가 있는 겁니다.
  
  단순히 무슨 감기, 치통 이런 거로 병원 왔다 갔다 하는 그런 걸 말하는 게 아닌 겁니다.

• 에이그윈04/25 답글달기

  여가부 폐지하고 그돈으로 저기다 쏟아부어라

• JAPSDIE04/25 답글달기

  90년도에 군대에서 다쳐서 수통(강서구)에 갔는데 그때까지만해도 총상을 치료할 의사가 전국 군병원에 의사가 한명도 없었는데 지금은 있을려나

• 말로말라04/25 답글달기

  존경합니다 교수님

• 인천토백이04/25 답글달기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하면 수락하실까요?

• 람카야가즈아04/25 답글달기

  졸업반 의대생이에요 시험보고 머리식힐겸 봅질하다가 글을봣네요..pk때 여러번 뵌적있습니다 교수님. 저도 존경하는 교수님이고 새벽에 군만두 시켜주시고 담소나누다 뛰쳐나가는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중증외과 즉 흉부쪽라인은 인력이 항상 부족하죠.졸업도 안하고 면허도 없는 저한테 벌써 와서 부탁하고잇습니다 제 후배들한테도요 ..나중이 와주면 안되겟냐고 ..그만큼 인력이 부족하지만 인프라가 너무 열악합니다...저도 흉부외과를 가서 메이져장기를 다루고 생명을 살리는 꿈을 안고 의대에 진학햇습니다. 하지만 한두살먹고 현실을 마주치니 힘들거같아요. 저도 가정이생기고 소중한 주위사람들이 잇는데 이런 현실속에서는 도저히 ..
  
  시험기간이라 몇일째 잠을 못자서 헛소리만 한거같네요...
  
  존경합니다 교수님 ! 멋지신 보배형님들도 존경해요~
  
  이번시험도 유급안되고 잘 마무리될수잇게끔..기운좀주세요 ㅠ

• 록리나잇04/25 답글달기

  돈이면 다되는 한국사회를 토착왜구들이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죠.
  
  지금부터라도 바꾸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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