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종군 사진기자인 더글라스 던컨의 작품이 한국전쟁 62주년을 맞아 라이프지에 소개됐습니다.
그는 미 해병대와 함께 전장 사진들을 찍었습니다.
중공군 개입으로 미군이 퇴각하던 당시 사진들이라, 병사들 얼굴은 어둡고 좌절감이 도사려 있습니다.
던컨은 현재 96세로 프랑스 남부에 살고 있습니다.
지프차가 지뢰를 밟고 터지면서 부상을 입은 병사.
함께 탔던 동료가 사망했다는 얘기를 듣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더글라스 던컨이 한국 전쟁 때 찍은 사진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라고 말한 사진.
서울 시내를 진격하는 미군 탱크, 그 아래 긴급히 피신하는 서울 시민들이 보인다.
탱크가 진격하고 있는 방향 건너편에서 북한군이 총격을 가하고 있다.
중공군 공격에 퇴각하고 있는 미 해병대 병사들
해병대원들이 전사한 동료들 옆을 지나 행군하고 있다
서울 시가전
중공군 남하로 퇴각하고 있는 미 해병대
적의 공격에 맞서 진지를 사수 중이던 레오나드 헤이워스 상병이
탄약이 떨어졌다는 소식에 탄식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그러나 막판에 보급이 극적으로 이뤄지면서 진지에서 버틸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헤이워스 상병은 이 사진이 찍히고 얼마 되지 않아 북한군 저격수 총에 맞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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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2)
한국내전에 참전한 외세 군인들~
정치적 분쟁에 휘말려 만리 이국에 와서 죽어간 저 군인들도 어느 집에 소중한 아들 오빠 형일텐데 어쩌다 끌려 와서, 또는 속아서 ...
한국내전이라니ㅋㅋㅋㅋㅋ 신박한 어휘력이다
어디 다른나라 살고 계세요?
반공과 북한 증오를 어떻게 살려 볼려고 전쟁 감성주의 작전 중이시군...
오늘 오더가 이거냐? - 전쟁 감성주의?
오늘 너 글 많이도 올린다~
내전? 기가막히네
니는 북에서 지령 받지 않았냐?ㅋㅋ
이런거 알고도 전쟁하자는 자유당놈들
전쟁하면 제일 먼저 도망갈 자유당놈들
국력이 없으면 평화도 없다
덕분입니다
정치 이념을 떠나 현장에 있던 모든 각국의 선조님들..
저순간 얼마나 힘들고 무서웠을지 상상도 안되네요.
나라를 지키고 위상을 떨치는걸 떠나 자신도 보전하기 함들었을텐데..
감사드립니다.
휴전중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전쟁은 싫다면서 씨발 독재자는 좆나게 좋아하고 독재정권은 좆나게 지켜주고 싶데요 좌파새끼들! 풉! 비굴한 평화가 정으로운 전쟁보다 낫다! 그게 평화냐? 가짜평화지 좌파새끼들아? 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