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은 2007~8년 식량위기를 보았음
이유는 국제적인 식량가격 상승 때문이었음
사실 원인 자체가 국제적인 식량난이라서 필리핀 말고 다른 개도국도 어려움을 겪었지만
필리핀은 식량수출국이었다가 수입국이된 대표 케이스였기에 식량자급률의 중요성 사례로 필리핀의 사례가 유명해짐
하지만 이상한게 식량자급률은 한국이 훨씬 낮았음
근대 한국은 왜 식량위기를 겪지 않은 것인가?
그건 경제력 차이임
당시 한국과 필리핀의 국가 경제력 차이는 5배였음
하지만 같은 양의 식량을 수입하는데 드는 비용은 같음
오히려 필리핀은 인구가 한국의 2배라서 2배의 식량을 수입해야함(물론 필리핀의 자급률이 좀 더 높기 때문에 그 정도는 아님)
따라서 똑같이 식량가격이 2배 상승해도 한국은 별 타격이 없었지만 필리핀은 국가 비상사태가 된 거임
결국 식량안보에서 자급률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혹은 그 이상으로 경제력이 중요함
댓글(5)
자급률 맞추려면 공산주의 해야해서 무리지
1 A국은 국민소득이 만달러 B국은 국민소득이 천 달러임
2 A국은 식량자급률이 30% B국은 50%임
3 A국의 식량 부족분은 70% B국은 50%임
4 식량가격이 부족분 1%당 1달러에서 2달러가 되면 A국의 식량수입 지출은 gdp의 0.7%에서 1.4%가 되는데 B국은 gdp에서 식량수입에 드는 비용이 5%에서 10%가됨
우리는 시간만 벌면 다시 자급율 회복 가능하다고 예전에 발표가 있었음.
왜 회복 안시키냐하면 수확량 위주로 개량된 품종들 맛이 영 별로라 상품성이
떨어져서 퇴출된거다 보니 농민들이 재배를 꺼려한다고 함. 뭐 심각한 이유도 아님.
시골 인구 빠지면서 강제 휴경지가 된 땅도 수두룩하고
땅이 좁다 좁다 해도 제반여건이 부족하진 않지 돈이 안되니 안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