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악마
성경도 어쨌든 신과 신을 따라 살아간 사람들이 이야기의 중심이라
천사와 악마는 종종 등장할 뿐 비중은 ‘그냥 존재는 한다’수준에 불과함
특히나 네임드 천사는 정경이라고 인정된 신구약성경에는 천사장 미카엘, 메신저 가브리엘 말고는 전혀 등장하지 않음
악마 역시 마귀나 사탄 등 여러이름으로 불리지만 특별한 네임드 개체가 나오지도 않고 사탄의 이름이 루시퍼라는 것도 특정 성경본문을 가지고 2차 창작한 것에 가까움
대중문화에 언급되는 수많은 네임드 천사나 악마들은 성경이 완성된 하아아아아안참 나중에나 비정경, 민간전승, 이교신앙 등을 버무려 만든 2차 창작 팬픽설정에 불과함
댓글(41)
"공식이 뭘 알아!"
아니 실제로 존재해야 비중이 있던가 말던가하지 ㅋㅋㅋ
존재는하지만 존재를 알리지않는거보면
보이지않는곳에서 일하는 사무직같은거구나
신벌 집해자 포지션인데 비중있어도 이상함..
머리에 기독교 표식없는자를 죽여라 하면 쥐이는거정도?
천사는 뭐 파워보단 하느님 전령 느낌나던데
어릴떄 성경 읽으면서 천사 이름 언제 나오나 했는데 걍 천사임
"공식이 뭘 알아!"의 산증인 ㅋㅋㅋㅋㅋ
콘스탄틴과 같은 수많은 창작물이 나와서 우리를 즐겁게 해줬으니 그걸로 충분하다고 본다...
욥기에서 욥을 집중적으로 족친 사탄도 따로 이름 언급은 없구나
토빗기에서 설정으로 존재만 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라파엘과 아스모데우스가 대활약하긴 함
개신교에선 외경이긴 하지만
포칼로르 바알 바르바토스 부에르 모락스 파이몬 아임 어디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