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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uozzo.. | 01:27 | 추천 31 | 조회 122

미국 벽돌 판매원의 인생역전 +139 [10]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8115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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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에서 살던 제이크 베이츠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에는 미식축구 키커로 활약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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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축구 키커라고 하면 이렇게 필드골을 차서 득점하는 역할이지만 제이크는 대학 시절, 키커임에도 불구하고 필드골을 한 번도 차본 적이 없고



오직 경기가 시작할 때 혹은 득점 후 경기가 재개될 때 상대 진영으로 공을 멀리 차는 킥오프 역할만 맡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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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운 좋게 대학 졸업 후 NFL 팀과 연습 선수로 계약했지만 10일 만에 방출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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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몇 개월 후, 제이크는 미식축구 독립 리그인 UFL의 미시간 팬서스와 계약하게 됨





대학 때도, NFL 연습 멤버 시절에도 별다른 활약이 없던 제이크가 선수로 계약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마이너 리그인 UFL은 NFL이나 대학 미식축구와는 다른 규칙을 채용한 것이 몇 가지 있었고, 정말 운 좋게도 그 덕분에 제이크가 가지고 있던 능력이 선택받게 됨










그리고 어렵게 잡은 기회에서 제이크는 고등학교 이후 공식경기에서 필드골을 단 한 번도 차본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64야드 필드골(약 58미터)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했고




(참고로 NFL의 필드골 최장거리 기록이 66야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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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UFL 시즌 종료 후 NFL 팀과 계약에 성공하게 됨








경쟁자의 부상으로 NFL에서도 주전으로 낙점받은 제이크는 지난 일요일에, 이번 시즌 단 한 차례도 패한 적이 없는 라이벌을 상대로 결승 필드골을 기록하는 대활약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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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후 인터뷰에서




"18개월 전만 해도 내 미식축구 커리어는 끝났다고 생각했다. 나는 휴스턴에서 벽돌을 팔고 있었다. 내 꿈이 죽었다고 생각했다."


라는 말을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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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이크의 전 소속팀이었던 미시간 팬서스는 공식 트위터 계정 이름을 '제이크 베이츠 광팬 계정'으로 바꿔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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