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전에 인기를 끌었던 푸 만추 시리즈가 너무 치명적임.
중국이 아무리 청나라와 분리시키고 싶어도
이미 백년 전부터 스테레오타입이 이 시리즈로 박힌게 커서
서구쪽에서, 하다못해 동양권도 이 청나라 복식에는
벗어나기 힘든 것 같음.
참고로 저 배우는 사루만의 크리스토퍼 리 배우다.
그래도 푸만추가 너무 나쁜쪽 스테레오타입, 오리엔탈리즘에
찌든 나쁜 것이라고 비판을 해도
오리엔탈리즘도 이정도로 하면 예술이라고 평가받은
마지막황제가 이미 쐐기를 박아버린 탓도 있는 것 같다.
청나라도 이쁜옷 많던데 근대식 치파오 말고도
근데 미디어 영향 차치하고서라도 쿨리들 때문에 중국인 복장이 청나라 말기 복장인 이미지가 크기도함
하긴 미국 근대사에 나오는 중국인노동자가 딱 이거였지...
한국도 조선말 복식이 전통복식으로 굳어졌고 영국도 빅토리아 시대가 "전통"으로 굳어졌듯 근현대의 끝자락의 복식이 전통적으로 취급되는듯
그치만 현재 중국 영토는 청나라가 만들어 준 것일걸.
청나라 복식은 싫어도 남겨준 영토는 좋아?
청나라가 중국문화가 아닌것도 아닌데 개선하거나 할 생각은 차마 못하고 덮으려고만하는것도 참
중국이 백날 한푸밀어봤자 응 치파오 해버리는거보면 역시 첫인상이 중요함
와 저 배우가 사루만 배우라고??
이 만평만 하더라도 뭐...
창링수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