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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 24/10/20 20:42 | 추천 0 | 조회 533

내가 경험한 삼성전자의 문제점 +305 [10]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1293397

삼성전자 15년정도 거래하고 있습니다.

저는 다행이 라이선스 장사라 살래? 말래? 영업입니다.

업무상 1.2.3 n차 벤더들과 대화할 기회가 많습니다.


현업 요청으로 기술개발 위해 2-3년 무상에 가까운 인력 투입하며 장비 개발 지원함.

양산 직전 구매팀으로 권한 넘김.

구매팀 네고는 당연한 업무인데 스펙 타 협력사에 넘기며 기본 30% 단가 네고 경쟁 시킴

현업에 도움 요청하면 부서 권한 침해라 어렵다며 말은 해보겠지만 구매팀과 잘 풀어보라고 함.

기술지원한 비용과 시간 하소연해도 자기는 모르겠고 업무에 충실한다고 함.

무지성 30% 통보하고 시작

어떤 구매는 원가표 가지고 오라는 담당자도 있었다고 함.

다나와 에누리 네이버 가격비교해 하청업체 단가 분석 네고하는 40명 규모의 부서를 따로 만들었다는 카더라 말도 있고..
학벌 좋은 고연봉 애들 모아다 저짓거리 하는게 맞냐는 한숨도 들림.

구매가 아니라 쇼핑을 하고 있음.

이런 일이 반복되다보니 몇년 기술 개발 지원하느니 구매팀 관리하면서 견적서나 던지고 먹고 털자는 분위기가 팽배함.

그나마 결재는 확실했는데 이마저도 긴축한다고 2-3년전 부터인가 15일에서 60일로 대금 미루는 사업장이 생겼음.


한마디로 기술 개발에 대한 상호 신뢰가 없음.

용어는 협력업체. 현실은 하청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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