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이와중에 숙취해소제 근황 ㄷㄷㄷㄷㄷㄷ.jpg +100 [33]

1.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은 작년 3,50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찍고

올해 4,000억원을 넘을걸로 예상됨

2. 문제는 숙취해소제 그자체인데, 이게 진짜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는지 아무도 모름

심지어, 숙취해소제 만드는 회사의 박사급 연구원들도 모름

그냥 국내외 관습적으로 쓰인 숙취 해소 성분들을 가져다 어떻게 배합할지만 연구하는 사람들임

3. 국내 의약품 법에 따라 실제로 숙취해소 효과가 입증된 제품일경우 편의점이 아니라 약국에서 팔려야되는데

효과가 검증도 안된 숙취해소제들이 버젓이 편의점에서 인기리에 팔리고있어서 이걸 소비자 피해로 봐야된다는 의견이 나왔음

유명한 여명808만 해도 식품위생법상 분류가 숙취해소 기능이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그냥 액상차로 분류되어있고

컨디션은 혼합음료로 분류되어있으며, 편의점 가면 자주보이는 상쾌환은 기타가공품임

4. 이에 내년부터는 소비자들의 금전적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임상실험, 등을 통해서 과학적으로 숙취해소가 입증된 제품들에 한해서만 숙취해소 단어를 표기할 수 있게 바뀔 예정

입증하지 못한 제품들은 제품 어느 부분이던간에 숙취해소라는 단어 자체를 못쓰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