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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근데 정재승 저 사람 전공 윤리학 아니잖아
꼭 도덕적으로 문제여야 하나
기분나빠서 싫을수도 있지
그 얘기 아냐?
그 기분 나쁘다가 어떻게 나오게 되는지에 대한 이야기
잘 봤지 얘들아?
이새끼가 바로 도덕적 당혹감의 산 증인이야
질문이 '도덕적으로 문제 없는가?'니까
도덕에 논리를 따지지 말자
그 얘기가 주제인 거 같음
뚜렷한 동기 없이 저런거면 그냥 애초에 안아낀게 아닐까
'모르게 한 걸' 비난 할 수 없는거지
저 주제를 낸 시점에서 내가 걔네들이 고기 먹었다는걸 알게 됐는데 '만약에' 자체가 좀 이상함.
그러니 건물 불났는데 내가 옆방에 사람 있는줄 모르고 내 개 구한거랑 비교를 해야 되지 않을까
그걸 도덕적으로 비난할 수 있을까? 나는 그사람의 존재를 몰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