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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이코.. | 20:21 | 추천 3 | 조회 534

제가 진상 고객일까요?? 객관적인 비평 부탁드립니다.. +123 [23]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1292702

xx도너츠 XX점에서, 도넷 4개를 사면서



글쓴이 : "상자에 담아주세요 ~" 했더니,


알바생 : "고객님, 상자는 6개 부터 가능합니다."


글쓴이 : "아 ~네 " 하고 봉투에 담아옴. (서로 아무렇지 않았음)


그날 이후로 '6개'부터 '상자'에 담는게 가능'하다는걸 알게됨.


이후로 몇 번을 2개, 4개~ 이렇게 사먹음.

꽤 자주 애용함.


그런데 오늘!!!!!!!!!!


'9개'를 사게 됨.



글쓴이 : 5개는 상자에 담아주시구요, 나머지는 싸주세요.


알바생(동일인) : " 고객님 ~ 상자포장은 6개 부터 가능하세요~~"



저는 판매원 분이 상자 2개를 사용해서

담아 달라는 걸로 들은거라 생각하고

다시 부탁드림.


글쓴이 : "아, 상자 2개에 나눠 달라는게 아니구요~

이 5개만 상자 하나에 담아주시고, 나머진 봉투에 주세요~"


알바생 : "고객님 ~ 그렇게는 안되세요"


글쓴이 : "네?! 안된다구요???"


알바생 : " 상자 포장은 6개 부터 가능하세요~"

(솔직히 여기서 이해가 안되고 짜증났지만,

저런 소모품이 매장입장에서는 다 비용인걸 알기에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서 아래와 같이 부탁함)


글쓴이 : "아 그럼 상자에 6개 담아주시구요,

제가 바로 하나 빼 먹게 상자 닫지 말고

그냥 주시겠어요?"


(여기서 포인트는 절대 비꼬는 투 없이 정중히 부탁함)



그랬더니, 판매원 표정이 완전 썩으며 하는 말이,

진짜 대놓고 한숨 쉼, 진짜 그 표정이 세상 븅신 만났다는

표정이었음....



판매원 : " 고객님, 원래 안되는 건데 제가 오늘만 담아 드릴게요"


하는데...순간 어이 없고 짜증이 나더라구요...




글쓴이 : "네 감사합니다." 이러고 나오긴 나왔는데,

이거 제가 진상 짓 한건가요???

혹시 제가 생각치 못하고 놓친 진상끼가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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