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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아이아콘 경주에서 농담 삼아 한 죽여버리겠어가 현실이 될줄은
내가 아니라 이놈을 선택해? 이젠 아무도 안믿어!
저 씬의 가장 큰 특징은 디의 배신을 직접적인 대사나 언급이 아니라 연출과 세심한 감정선의 변화로 다뤘다는 점.
사실 상업영화에서 저 정도로 섬세하게 조율된 격분 씬이 튀어나온건 좀 놀랐어.
팽펭하게 늘어질대로 늘어진 끈이 기어코 끊어져버린 순간
난 거기에 이미 살아날 가망이 없던 오라이온을 '내가 죽인 것'이 아니라, '오라이온이 배신한 것' 이라고 합리화한 마지막 양심도 포함되어 있다고 느낌.
'널 구해주는 것도 질렸어' 잖아. 현실과 다르게 마치 항상 자신이 구해줬다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