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탄 스파게티
메이지 시대, 일본에 여러 서구 문물이 들어온다. 그 중에서 이태리의 나폴리라는 지역에서 먹던 '토마토 스파게티'가 소개되는데, 이를 현지화시켜 만든 요리가 바로 이 것이다.
당시엔 "토마토 소스를 쓴 요리"라면 "나폴리식(나폴리탄)"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이 스파게티가 바로 이런 예시다. 물론 이태리인들은 토마토 케첩 듬뿍인 이 요리를 보고 각혈해 버리지만, 많은 일본인들은 '이태리인들도 이 요리 먹어봤겠지?'하며 오해한다.
중국의 작장면이 한국에 넘어와 현지화된 '짜장면'과도 비슷한 것이다. 정작 본토인이 먹어보지도 못했던 점 또한 똑같다.
댓글(4)
나폴리탄은 정통 이탈리안푸드다
가끔 쇼츠에 나폴리탄 레시피 나오면
댓글에 서양인(이태리들 비명 지르고 잇음
궁금한게 이탈리아 인들이 나폴리탄스파게티보고 각혈하는이유가 소스를 케챱으로 만들 어서잖아?
그럼 그것만 해결하면 이탈리아기준으로 괞찮은 요리인가?
답은 나폴리탄 괴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