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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9)
정정하신 울할머니도 그렇게 안부르시는대?
나 어릴적엔 괭이라 불렀던거 같은데
괭이
앵고
경북 북부에서 나고 살아왔지만 살찐이는 첨보는데
고냉이 혹은 고내이 라고는 들어봤지만
괭이가 아니였단말이냐..
전남쪽에선 게데기 괴되기 개대기로 부름
울동네 벽화로 고양이 그림 그리고 그 아래에 저거 적어놓음.
글쓴이 살찐이
옛날에 할머니가 집에 도둑고양이 이름 붙칠떄 진이야 라고 부르시던
경상도방언도 부산/경남, 대구/경북 등 권역별로 달라서 일괄적으로 일반화하긴 어려움 어차피 표준말 아닌이상 단일어휘로 정리되는것도 아니라 그러다보니 현지분들에게 생소하다는 반응이 나올수밖에
첨들어봄
거의 사라진 단어인데
뚱냥이들 때문에 누가 발굴해내서 부활한듯ㅋ
울외할머니가 살찐이라 불렀는데 난 그냥 살쪄서 살찐이라 분르는줄알았지 성인이 될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