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아버지가 돌아가셨단다... 그리고 네게 이 시계를 넘겨주라 하더구나"
"사실 이 금시계의 근원은 네 증조할아버지가 전쟁에 참전하면서 시작되었단다. 그 증조할아버지는 전쟁에서 살아돌아온 뒤 이 시계를 보관했고, 2차 대전에 참전하려는 네 할아버지에게 넘겨주었단다."
"그러나 네 할아버지는 일본인들이 점령한 섬에서 살아남질 못하셨지... 그는 그걸 직감하고는 알지도 못하는 어느 공군 군인에게 이 시계를 맡겼다."
"그 군인은 결국 네 아버지를 찾아내 이 시계를 넘겼지. 전혀 모르는 사이인데도 그렇게 해 준 것이다."
"네 아버지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자신이 베트남인에게 붙잡혀 살 가망이 없다는 것을 깨닫자..."
(아... 엄숙한 내용이구나)
"이 시계를 똥구멍에 쑤셔넣었단다."
"그리고 5년 뒤에 쇠독이 올라서 항문병으로 죽어버렸지."
"그래서 내가 그 유지를 이어받아 나도 전쟁이 끝날때까지 2년동안 똥구멍으로 시계를 찼다."
"좀 많이 더럽긴 하지만 가져가려무나."
뭔데 시발
댓글(4)
그리고 배우도 크리스토퍼 워킨이라 목소리 존나멋있어서 괴리감이 ㅅㅂ ㅋㅋ
항문에 아무거나 대면 안된다는걸 가르쳐주는 영화군
그리고 전설적인 댄스장면을 남긴 존트라볼타도 똥싸다가 죽음.
보스도 똥꾸멍이 따이고, 아무튼 똥과 깊은 연관이 있는 영화.
죠죠 7부 대통령 손수건 이야기가 저기서 따왔죠
눈구멍에 넣은걸로 바꾸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