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아스 / 오디세이의 주역 영웅 오디세우스.
자신의 선원들을 잡아먹는 거인의 섬에 피랍된 오디세우스는
거인을 거하게 대접해놓고 보답을 묻는 거인에게 자신의 이름을 "아무도 아니"라고 소개한 뒤
잠든 거인의 눈을 찔러 멀게만들고 부하들과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이름을 아무도 아니라고 말해버려서 도움을 주러온 친구들조차도 뭔 개씹소리야 하게 만들어버릴정도
문제는 배 타서 바다 나간뒤에 "ㅋㅋㅋㅋㅋ 어떻게 사람 이름이 아무도 아니 ㅋㅋㅋㅋㅋㅋ" 하면서 실명을 까는데
그 거인이 바다신 포세이돈이 나름 아끼는 아들이라(....)
그대로 "아빠 쟤 혼내줘!" 시전당해서
20년이 넘는 기나긴 개고생의 서막에 오르게 된다.............
티배깅은 가급적 하지 맙시다!
아니면 적어도 역관광 당할 여지가 없는지 확인이라도 하고......
댓글(9)
함부로 좇질하다 아들에게 부인 ntr 당하는 엔딩이던가
그건 오이디푸스
실명안깟으면 포세이돈은 평생 아무도 아니를 찾아다녔겠군
포세이돈 입장.
아들 건드린 놈이 예전부터
맘에 안드는 조카년 애착인형이다.
혼신을 다해 조져주마.
설령 조질수 없을지언정 개고생은 시켜주마.
그 아들이 그리스인-수육을 해먹었다는건 머리에서 지우셨습니까
이 생선대가리 신이
생각해보니 포세이돈의 아들들은 대체적으로 질이 나빴네.
??? : 아 ㅋㅋㅋㅋㅋ 피 못속인다니까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하나가 대성공해서 제과회사까지 차렸잖아 한잔해
자식 싸움에 어른이 난입하는게 어디있어 추한 신 아니랄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