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차량은 도요타 픽업트럭인 툰드라인데 9년만에 무려 160만 키로(100만 마일)를 주행했음.
미 대륙을 거의 횡단하다시피 하는 장거리 운전이 생업이라고 함.
99만9999마일에서 멈춰버린 적산계.
후진기어 교체 외에 다른 고장은 없었고 예방정비로 워터펌프와 타이밍 벨트를 교체. 엔진오일은 117번 교환했다고 함.
도요타는 이 차량을 연구용으로 쓰고 싶어했고
그의 차량을 가져가는 대신 신형 툰드라를 무상으로 증정함.
그리고 신나게 해체해보니 160만 키로를 달렸다곤 믿을 수 없을정도로 상태가 좋았는데 하다못해 엔진에 카본 슬러지도 거의 없었다고 함.
이래서 주행환경이 좋고 봐야......
댓글(8)
관리를 잘했나보네
적재함은 무거운 중량물들 싣다가 이래저래 찌그러졌지만 그 외에 나머지 부분은 하도 만져서 까진 가죽이나 그런거 빼곤 내외장 부품 모두 상태가 좋았다는 모양임. 트럭 자체도 튼튼하고 관리도 잘한듯.
이러면 신모델은 오히려 너프 먹지 않나
흠 좀 원가절감해도 되겠는데가 결론일것같아 무섭다
운전스타일이랑 도로주행 환경이 최적이었나보네
미국 장거리주행이면 과속보단 정속으로 계속 주행했을테니...
미국 장거리는 걍 열몇시간 직진 이런식이라..
어찌보면 이상적인 주행환경이군
하이럭스랑 툰드라 이놈은 북미에서 내구성하난 탑으로 평가가 좋음. 탑기어에서 하이럭스 뚜까팼는데 시동걸리고 잘 달린건 유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