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 단체로 여행옴
여행코스에 엄청 커다란 동물 테마파크가 있었는디
나한테 실험알려주는 여자선배가
‘내가 동물이 너무 무서워서 동물원을 못가겠다.
그 대신 토토로 있는데 가고싶다’
이카더라고
나는 다른 여자선배들이
같이 가줄줄 알았거든??????
근데 하나도 같이 안가주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에 그리 죽고못사는척했으면서 왴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 실험알려주는 선배기도 하고
저기서 내버려둘수가 없어서
‘아 캄 제가 가께요’
하고 둘이 같이감
슨배님 모시고가서
한 세시간동안 대화 안끊기게하려고
똥꼬쇼를 했다 아주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집가서 쉬고싶따
추탭갈
남친있는 선배라 전혀 좋은분위기 아니고
진짜 모시다온거임
댓글(35)
대기업 다니는 남친있는 선배랑 다녀왔으면 조용히 있어야지 인터넷에 동네방네 떠들면 저분 입장이 어떨까 ?? -ㅅ-;;
헤어지라고 고사지내는건가
ㅇ외국이라 괜찮아
이 덩치 큰 청년은 동물원에 있던 일생의 반려를 만나지 못하고 토토로를 선택하고 고독하게 지냈답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남친분한테 진짜 잘 설명해야겠다
충분히 오해를 살 만한 상황인데ㅋㅋㅋ
그러면 글을 안올리는게 낫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