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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6)
ㄹㅇ 일본여행 다녀온 뒤 다시 먹고 싶어서 그리워진 음식은 잔뜩 있는데
규동은 맛있어도 한번도 그리웠던 적이 없엉...
요시노야는 가격 설정에서 약간 일뽕이 없잖아 있긴 했음
스시 체인인 스시로도 어폐류 취급 품질만 따지면 신세계나 롯데도 후려치는 수준인데 정작 그렇게 비싸게 장사하지 않음
근데 한국에선 흔해빠진 불고기같은걸 한식도 아니고 제대로 된 고급 일식도 아닌게 그렇게 비싸게 군건지 지금 와서 봐도 이해 못할 수준임
저거 먹을때 11500원이 었던가. 그당시 빅맥 세트가 5500원인데. 먹을 이유가 없었지
왜에서 온 음식이여 제육과 뚝불 부터 넘어서 봐라
가격도 본토에비해 저렴한편이 아니라서
경쟁이 힘든데, 한국이랑 일본이랑 식재료 관련 법률이 차이나서 본토 가격으로 못판다고 본적있는데
가격 맞아도 뚝불이나 제육한테 맛에서 안됨
규동도 규동나름 매력은 있지만, 주식보단 기분날때 먹는 특식이지. 주식이 되고 싶다면 제육부터 이겨먹고 와야하고
집에서 그냥 소스사다가 양파 냉동 우삼겹 볶아서 먹었는데
파스타처럼 비쌀이유가 없는데 대체가 없어서 고가 정책이 먹혀버릴거라고 생각했나본데 한국에는 강력한 대체재가 존재함....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점심은 뚝불이다....
한국에선 96년에 들어왔다가 2년만에 철수했는데
1. 강남점 등 임대료 비싼 곳에 출점 -> 규동으로 임대료 메꾸기 힘듬
2. 규동집 컨셉 잘 모르는 두산이 들여옴 -> 재료 등 쓸데없이 비싼걸로 씀 -> 메뉴 가격 높아짐 -> 안먹음
이란 이야기가 있음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