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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
진순과 안성탕면이 맵다고하면 웃음거리가 되는 시대에
까르보나라조차 매워지고있었다
신라면 : 우리도 올린건데 신무룩....
요즘 신라면 3천 스코빌을 넘겼는데 이거 모르는사람 많더라...
소신) 맵부심 심하면 찐따같음..
순한맛이란 진순이나 안성탕면 순한맛이 기준이 되어야한다
근데 신라면 정도라고 적혀있는거 시켜보면 막상 매콤하지도 않은 경우가 더 많음.
진짜 맵기척도라기 보단 그냥 자기가게 기본값을 설명하기 귀찮거나 어려울때 신라면이라고 일단 적고 거기서 올리는거 같음.
신라면 정도라고 적을거면 적어도 메뉴 만들때 신라면 먹어보고 대충이라도 맞추고 장사했으면 좋겠음...
그렇게 잘못 고른 음식을 먹고 쓰러져가던 맵찔이가 마지막으로 포효했다.
"세상아 들어라! 맵찔이가 여기 있었다-!"
매워도 맛잇게만 매우면 상관없는데 매운맛만 추구하다보니 맛을 갓다 처버리는곳이 많아짐...
신라면정도가 보통이여야하는거 아니냐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