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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옛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ㅎ
저땐 보온 도시락이 비싸서 ㅠ_ㅠ
다 도련님, 아가씨들이네요 ㅜㅜ
인자는 아재.아즘마
보온도시락 들고가다 떨어뜨리면 내부에 유리 깨져서 보온 안됨…엄마한테 혼남..
하....왜 눈물이....ㅠ.ㅠ
아폴로 보온도시락을 열어보면 보온도시락 특유의 냄새와 함께 밥, 케찹뿌린 소세지, 김치, 뜨거운물 이렇게 있었지..
분홍 소세지 인기반찬이었는데 지금은 그맛이 안남
고딩시절
메뚜기 소금에 튀긴걸 싸 간적 있음
시골에서 고딩땐 중소도시 학교로 진학해서 나름 도시 애들이라고 메뚜기 반찬 보더니 깜놀함
이게뭐냐고 이걸 어떻게 먹냐고 호기심에 먹던 녀석이 맛있다고 숟가락으로 퍼감 기겁하던 애들도 잘 처먹음 그리고 내일 더 가지고 오라고 ㅋㅋㅋ
엄마는 저 시절 젊고 건강하셨는데...불효자는 ㅠㅠ
울엄니 아부지가 지금 내나이대였던 시절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