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밥 / 라죽
2~4등분한 라면에 물을 조금만 덜고 끓인 뒤 밥이나 누룽지를 넣고 ( 찬밥이 좋음 ) 저어주면서 끓여주다가
밥이 좀 퍼질 때 계란을 넣고 다시 저어주며 완전히 면까지 죽이 될 정도로 푹 익혀 만들면 됨
취향에 따라 참치를 중간에 넣거나 다 끓이고 참기름과 김가루를 뿌려 비벼 먹으면 더 맛있음
하지만 비쥬얼이 워낙 개밥 생김새라 꺼려하는 사람도 있고
퍼진 면이나 기름지고 매운 죽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죽어도 싫어함
개인적으론 된장 같은 맛 좋아하면 안성탕면, 그냥 매운맛 좋아하면 신라면, 진매가 있고
순하게 먹을 땐 진순이 좋고 짬뽕죽 같은 느낌으로 맵고 맛있는 오징어 짬뽕에 참치캔 넣으면 존맛임 ㄹㅇ
댓글(26)
난 라면을 잘게 부숴서 밥알 비슷한 크기로 맞추면 진짜 딱 좋을 듯
면만 건져먹고 죽으로 먹은적은 있긴 한데 ㅋㅋ
내가 자주가는 고기집에선 꿀꿀이죽 이란 이름으로 라죽 팔더라
맛있어서 매번 시켜먹음
라면에 밥말때 찬밥인 이유가 저리 걸죽해지지말라고 하는건데
존맛
꿀꿀이죽 좋아함 개존맛 ㅋ
누룽지는 꿀맛
애기때 엄마가 종종해줬는데 아빠는 좋아했던거 같은데 나는 싫었음 ㅋㅋㅋ
면이 망가지는 형태는 별로라 그냥 그래
난.. 라면을 즐기는 파라 가끔 밥 땡기면 라죽은
안먹고 라면1개+밥 / 라면2개+치즈토핑 해서 먹음
저런컨셉 사제전투식량있었는데 한때 자주먹었었음
근대 한봉에 2천칼로리 넘어가서 살 훅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