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중간함
사회고발물이라도 찍을 작정인건지
사이다물 할건지 하나만 했어야 함
근데 수도방위사령부 언제 접수하러 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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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9)
범도4 재미없는건 인정
범도3 보다 범도4가 낫고 범도4 보다 베테랑 2가 낫다는 말이야 범도2는 인생 영화지
마지막엔 똥볼차는거 보면 데스노트 키라부류인거지
결국은 살인마에 불과한놈이 여론빨 받으려고 범죄자 단죄컨셉 잡는거
전방부대 다 끌고온나
그래도 범죄 도시 속편들보다 나음
난 걍 사적제재 하다가 지 잡힐것같으니까 막 죽이는게 더 싸패같았음
갑자기 드리프트 해서 철물점 아줌마 납치한거 보고 이것 뭐지 ㅅㅂ?
이 생각이 졸라 들면서 작가야 감독아 하고싶은 말이 뭐냐? 이 생각만 졸라 남
사적제제 문제임 이라고 할려 면 죽은 새끼들 잘못 죽였다 식의 내용이 나오던가 그것도 없이 갑자기 드리프트 하네?
가짜 해치만 봐도 자기가 해치니까 개가 사칭만 한거 모를리 없는데 진짜 죽이려고 했잖아
애초에 갠 정의감에 사적제제를 하는거 아니라는거 초반부터 연출로 다 보여줌
뭔가 애매한 부분이 있긴한데 그래도 볼만했음
빗속 격투씬은 감탄했음
걍 비질란테 아류작 그 이상으로 안느껴짐
1은 다같이 활약하는 활극의 최고봉이었는데 2는 분명 1편에서 유능했던 동료들은 몸개그 남발하고 어디 길거리에서 주워다 앉혀놓은 버러지가 되어있고, 황정민 혼자서 고군분투하다가 마지막에 동료 숟가락 딸깍 얹어놓고 앉았으니...
볼만은 했었을지 몰라도 왜 베테랑 "2"였는지 설명을 해주지 않음
걍 영화 이름 서도철과 아이들 하고 내도 상관없을 정도
게다가 마지막에 아들이랑 라면먹는 장면은 너무 별로.
감정을 대사로 잘 풀어내던가
우물우물 거리다가 대충 끝냄.
다 떠나서 오프닝도 조같고 어설픈 인방도 조같고 황정민 짜증만
내는 연기도 조같고
그거 다 참아가면서 보니 마지막에 다크나이트처럼 양자택일 해야 하는 순간와서 아 이제 여기서 터트리겠구나 했는데
시발 그걸 말아먹을줄 상상도 못했다
중간까진 비질란테 느낌이었는데 약쟁이들 때부터 빌런이 너무 무너진 것 같음.
근데 난 재미있게 잘 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