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도스도 전기의 주인공 중 한명인
자유기사 판
소설 및 애니에서는 정의롭고 착한 전형적인 개념 주인공이지만
로도스도 전기의 원형인 TRPG 리플레이에서는(로도스도 전기는 작가가 GM을 맡고 지인들과 플레이 했던 TRPG 플레이 + 작가 독자설정을 첨가해서 집필한 작품)
판 역할의 플레이어는 엄청난 트롤러 였다고 한다.
본인 캐릭터 설정 잊어버려서 맨날 뻘짓하고 동료들에기 민폐만 끼쳤기에
디트리트 플레이어 및 GM이었던 로도스도 전기 작가 등 당시 모든 플레이어가 판 싫어했다고....
하지만 이런 트롤러와 반대로
운은 개쩔어서
중요한 순간마다 주사위가 엄청나게 잘나왔다고 한다...
그래서 로도스도 전기 작가는 로도스도 전기 집필할때 판 활약을 줄일 수가 없었고
적어도 디트리트랑은 맺어주기 싫었는데
팬들의 요청 떄문에 디드리트랑 맺어주게 됨
그리고 이런 판과는 정 반대로
로도스도 전기 또다른 주인공인 스파크는
TRPG 리플레이에서 개념 넘치는 좋은 플레이어 였지만
주사위 굴릴떄마다 똥망이라서
로도스도 전기 본편에서 활약을 미묘하게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댓글(10)
플레이는 그냥 대략적인 모티브만 반영하고 소설은 다르게 쓰면 안되나
이런거는 작가가 지인들이랑 TRPG 플레이하고
그걸 소설로 엮어내는거야??
ㅇㅇ TRPG 플레이한걸 기반으로 작가 독자 설정까지 합쳐져서 집필된게 로도스도 전기
고블린 슬레이어 집필방식 보면서 신기하다 생각했는더 ㅣ의외로 유서깊은 방식이었구나
ㅇㅇ 리플레이 소설이라고 해외에서는 (일본이든 서양이든) 유명한 방식임
응? 작가가 주사위 굴리면서 글 쓴거?
작가는 GM으로 참가함 설명이 부족해서 본문에 설명 좀 추가했음
지금 와서 보면 디트리트가 더 발암
분명 판하고 비교도 안 되는 경험을 쌓고 스텟도 좋고 만능에 가까운데 뭐만 하면 판만 찾아서 징징대는 치매할망구가 되어버림
주사위 그것은 운명의 데스티니
다이스 갓의 선택이면 뭐.. 어쩔수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