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그럼
나한테 개ㅈㄹ하는 직장 상사도
가정에선 듬직한 남편이자 아빠일 수 있고
나만 괴롭히던 일진은 지들 친구들 사이에선
의리있는 멋진 친구일 수 있음
그래서 학폭 자식 부모들이 사실을 부정하는거
내 착한 자식이 그럴리가 없다고
그래서 더 ㅈ같음
인간은 다양한 면이 있다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거든
그건 맞는 말이거든
그래서 피해자는 더 ㅈ같은거야
이미 들어줄 마음도 없는 사람들 상대로
그들에게 내가받은 피해를 설명한다는건 자체가
구차하고 비루해보이니까
내가 뭐하는건가
마치 내가 가해자가되어 남 험담하는것같은
ㅈ같음을 느끼거든
댓글(15)
좀 극단적 예시들면 유대인 수용관련 나치 부역자도 주변에는 좋은 인물인 경우가 허다했다지
니가족충 1승 ㅋㅋㅋㅋㅋㅋㅋ
전적 1승 199패
최근 전적 1승
최악의 연쇄살인마도 누군가에겐 좋은사람이었을거야
인간은 절대 흑과 백으로만 나눌수없는 복합적인생명체니까
히틀러도 인간적으로는 썩 나쁜사람은 아니었다며 ㅋㅋㅋ
학교에서 부모님이 촌지 안준다고 날 쥐잡듯이 패던 선생도 부모님께서 촌지를주며 잘봐달라하던 반장에게는 은사님이었더라
나에게는 최악의 인물이 누군가에게는 존경할 인물이더라
내 이야기는 아니고 초딩때 봤던 만화책 내용이었음ㅋㅋ
오늘 갑자기 생각나네
권선징악 사적제제 사이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가족들에게는 응 사랑해~아빠 퇴근해~ 하는 사람이 정작 사람 배갈라서 장기팔아먹는 그런 느낌
악인에게 면죄부를 주지마라
ㅇㅇ 집에서 권위지키던 사람이
집만 나가면 남 신경쓰는건지 착해지는거 보고
어이가 없더라
그래서 굳이 사람의 긍정적인 면을 볼 필요가 없지
어차피 긍정적인 면은 기본값이라 거기서 하자가 있을 부분만 보면 그만임
다양한 면이 있다기 보단
좋은 사람이랑 올바른 사람은 다른거라는거지
된사람으로 살면서 두루두루 친하게 지낼수가 없음
세상 어딜가나 하나건너면 ㄱㅈㅅ인데 그런사람들이랑 마찰이 없으면 그게 정의로운 사람은 아니지
그래서 최대한 똥물맞는한이 있어도 주변에 똥물을 뿌려야 한다 절대로 발 편히 뻗지 못하게 해야함.치졸해도 묻히는데 성공하면 꿈에선 절대 안튀어 나옴
유머글 생각난다 ㅋㅋㅋ
자기 아파트에 나한테는 ㅅㅂ년인데 주위에선 좋은 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