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결국은 양산이 확정된 현대의 수소전기 슈퍼카 비전 칠사
한 대당 5억원에 총 200대 한정생산으로 현대차 최초의 슈퍼카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는데
사실 저 소식 공개되자마자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 사이에서는 200대라는 수치가 상당히 의미심장하다는 말이 많았음
왜냐면 다름이 아니고
얼마 전에 현대가 공식적으로 참전 선언한 WEC에서 양산차 기반 클래스인 LMGT3 클래스의 참전 조건 중 하나가
원본 되는 차량은 무조건 200대 이상 찍어내서 팔아야 참전이 가능하다는 조건(일명 호몰로게이션)임
물론 아직 WEC에는 수소전기 클래스가 없어서 내연기관 버전을 따로 찍어내지 않는 이상 비전 74가 르망 뛰는 건 못 보지만
최근에 현대가 작정하고 모터스포츠 도전하고 있는 거 보면 뭔가 상당히 의미심장한 수치이긴 함
댓글(20)
그이유로 현대 내부서 양산을 반대하는 임직원이 많았음
우리가 지금 슈퍼카를 만드는것이 정말 옳은가? 이거로
두 번째에 헐크 같이 생긴 포르쉐 진짜 레이스카야?
르망 수소부문 신설된다고 하던데.. 수소엔진 부문이었나.
근데 이미 제네시스로 LMDh 출전 확정해서 어지간해선 GT3까지 르망에 같이 나오진 않을 것 같음
르망에서 준비중인 수소 클래스는 반대로 호몰로게이션이 없고..
물론 이번 n페스티벌에 도요타 회장 내한한다고 하니 뭔가 발표할 것 같긴 한데ㅋㅋ
아이오닉6가 그 기괴하고 못생긴 디자인대신에 저런느낌으로 나왔으면 어땟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