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루스 헤러시 시리즈의 벤지풀 스피릿 소설에서 셈퍼라는 인물이 임페리얼 네이비의 작전을 보면서 평하는 구절이 나오는데
"Semper saw a textbook Planetary assault formation, one any first-year cadet would recognise from the works of de Ruyter, Duilius or Yi Sun Shin."
원문을 대충 해석하면
"샘퍼는 더 라위테르, 두일리우스 또는 이순신 같은 사례에서 찾아 볼수있는, 그 어떤 1학년일지라도 알아볼만한 교과서적인 행성 공격대열을 보았다. "
미힐 더 라위터르 : 영국 - 네덜란드 전쟁에서 활약한 네덜란드 제독, 업적과 생애 둘다 네덜란드 판 이순신
가이우스 두일리우스 : 로마의 첫 해전인 밀레 해전을 승리로 이끈 제독 겸 집정관
인류제국의 사관학교 스콜라 프로제니움(사망한 장교나 제국 귀족의 자손들, 혹은 전쟁 고아들을 커미사르, 인퀴지터, 템페스투스 사이온, 시오배 전투수녀 등으로 키워냄) 에선
임페리얼 네이비 사관생도들에게 인류 역사에서 유명한 제독들의 전략전술을 가르치며 그중에는 이순신도 있다
라위터르도 진짜 삶 기구하더라
네덜란드 판 이순신이라고 하기에 부족함이 없음
전공도 그렇고 생애도 그렇고 ㄹㅇ 뺴다 박음
찾아보니깐 진짜 이양반도 인생이 억까의 연속이네
정말 이순신이랑 다를바가 없네;;;
와! 이순신! 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SF 작가들이 이순신 장군 공훈 제법 감명깊게 본건지 헤일로도 그렇고 가끔 기습적으로 언급되더라
누구나 다 알 만큼 유명함
생각보다 이순신 장군이 해외에 빨리 알려지고 많이 연구되었다더라.
상식으로 이순신 장군을 평가하면 안되는거임 ㅋㅋㅋㅋ
13척으로 133척을 어떻게 이기냐? 전부 모랄빵난다!
모랄빵이 났는가? -> 났음
이겼는가? -> 이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