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로운 병사들이여! 우리 문을 두들기는 저 혐오스러운 제노가 두려운가?
그래! 우리는 지금까지 우주를 누빈 인간들 중 가장 무시무시하고 집요하고 끈질긴 카디아 8연대니까 말이다.
우리의 고향 카디아는 산산조각이 나 우주로 흩어졌지만, 우리의 의지가 꺾였던가?
아니지! 우리는 복수의 사자로서 제국의 신성한 땅을 위협하는 모든 존재에게 죽음을 선사할 것이다!
신성한 황제 폐하의 이름으로 목숨을 바쳐라!
선하고 순수한 모든 것의 이름으로, 신성한 황제 폐하의 이름으로 목숨을 바칠거냐?
그러면 카디아의 군기를 들고 높이 치켜들어라. 적이 자신의 사형집행인이 누군지 알 수 있도록!
필멸자들의 강렬한 투지가 찬란하게 빛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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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옆에서 탈영자들 총살하는 아이러니함
원래 전시 탈영자는 어느 나라 어느 순간이던 거의 다 사형임
https://youtu.be/S0ZyaSOaPSY
독일어로 듣는 순간
갑자기
분위기
강한 신앙은 강한 결속과 이어지고 때로는 강한 결속이 강한 신앙과 이어진다
그저 믿고 나아가는 것
지지 않는 신념
군인들이자 신도들이자 형제들
그것이 바로 스페이스 마린
적을 한방에 죽일 무기도 적에 공격을 막아줄 든든한 갑옷도 무한히 달리고 적을 찢을 힘도 없지만
그들에게는 강철 같은 의지가 있으니 카디아는 쓰러 지지 않는다!!!!
저렇게 강인한 인간들인데 순식간에 카오스에 물들어서 배신하는거보면 카오스 척결을 철저히해야하는게 맞는것같다
자기 행성도 못지킨 홈리스놈들 ㅉㅉㅉㅉ